사단법인 한국해안숲보전협회(CFCA, 2024 창립)는 기후위기,블루카본 시대,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이 ‘해안숲 선도국가’로 도약하도록 아래를 건의드립니다.
왜 해안숲인가?
해안숲은 태풍,해일,침식 완충, 탄소흡수(블루카본), 생물다양성 연결축, 미기후 조절, 경관,힐링,관광 자원을 동시에 제공하는 자연기반 인프라입니다. 그러나 난개발과 기후변화로 급속히 쇠퇴 중입니다.
해안지역 현실
전국 74개 연안 시,군,구 거주인구 약 1,430만 명(전국 27.6%). 고령화율과 기후위험 노출이 높아 방재,복원,힐링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가 6대 정책 패키지
전수 기초조사 & 통합공간DB
위성,드론,현장조사로 분포,식생,토양,기후취약성(노출/민감/적응능력) 지도를 구축하고 산림청,해수부,환경부 공동 플랫폼(CFCA Coastal Forest DB) 마련.
보전,복원 우선순위 로드맵
취약성 분석→권역별 목표→시범복원(Test‑bed)→확산. 방재안전 매뉴얼,주민/방문자 교육자료,내염성 식재표준 국가 가이드화.
해안식물 유전자원,종자은행
곰솔,순비기나무,황근,해당화,자생동백,통보리사초,칠면초,개정향풀 등 수집,조직배양. 연 5억립 종자 확보, 500만 주 복원묘 생산, ‘Coastal Core’ 내염,내건 계통 육성.
공익 가치 계량화 & 정책지표화
블루카본 흡수량, 파력저감률, 열섬,미세먼지 완화, 웰빙지수 정량화 → K‑ETS,탄소상쇄,재난저감 투자 연동.
지역사회 참여 & 문화확산
‘1인 1그루 바닷바람 숲’, 학교,복지,기업 ESG 연계 해안숲 교실, 봉사단,플로깅,어싱 힐링 프로그램, 지역 축제,생태관광 활성화.
산업생태계 & 브랜드화
복원설계,식재모듈,블루카본 MRV,생태관광 클러스터. 우수 숲,식물,교육기관 인증 KCFM(CFCA Merit): 공공조달 가점, 탄소인센티브, 생산비 보조(최대 30%),공공조달 의무(20%) 제안.
K‑Mangrove Initiative(기후적응 시범)
남해,제주,낙동강하구,고성 사빈 등에 반(半)맹그로브형 염습지 복원. Kandelia,Bruguiera 시험도입 + 토착 염생식물(순비기,통보리사초,칠면초) 혼합으로 블루카본,방재,관광 3대 효과 기대.
해안 매립지 재생(시화호 등)
2025 조사 → 2026‑27 파일럿 복원 → 2028+ 확산. 주민일자리, 탄소저감, RAMSAR 연계 잠재력 큽니다.
해안숲을 기후위기 대응의 국가 핵심 인프라로 격상해 주십시오. 안전,환경,문화,산업이 어우러진 블루그린 성장의 새로운 길을 대한민국이 먼저 열 수 있습니다.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립니다.
사단법인 한국해안숲보전협회 회장 백정애
T. 010‑3238‑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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