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원회에서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모두의 광장’에 방문하여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귀하께서 제안해 주신 내용에 대해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에서 검토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1. 안녕하십니까? 귀하의 제안 요지는 “취임식 첫 행사로 환구단에서 절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귀하의 제안을 검토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2. 대통령 취임행사는 관례적으로 임기개시 타종행사, 사저 주민환송행사, 국립묘지 참배, 취임식, 집무실 인근 환영행사로 진행됩니다.
3. 제21대 대통령은 당선 즉시, 임기가 시작되어 2025.6.4.(수)에 사저 주민환송, 국립묘지(서울현충원) 참배, 취임선서(국회의사당 중앙홀)를 진행하였습니다.
4. 귀하의 제안 내용 중 국가기념일에서 의식 규정을 고쳐야 한다는 내용은, 전통학계와 관련 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수렴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 됩니다.
5. 우리 전통문화를 이어가야 한다는 귀하의 제안에 감사드리며, 정부행사 준비에 있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귀하가 제안하신 내용은 국정기획위원회 내 소관 분과위에도 통보하여, 국정과제 혹은 소관부처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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