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공공성과 균형발전을 경시하는 글로컬30 등 대학교육정책, 재고해야

. 전국에 서울대를 열 개 만들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는 기본적으로 환영해요. 다만 그 대학들 간의 차별성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 하는 고민이 필요하지요. 지금대로라면 수도권은 서울대 영남은 부산대, 경북대 호남은 전남대, 전북대 충청은 충남대, 충북대 강원은 강원대 제주는 제주대? 이런 기계적 적용이라면 정말 쉽지요? . 대학은 지역발전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침으로 ‘권역내균형발전’을 꼭 고려해야 해요. . 타 지역과 달리 충남대와 충북대는 동일권에 있지요. 소위 대청세(대전청주세종)권역입니다. . 중부내륙권역 즉 경기남동부, 강원남부, 충북중북부, 경북서북부는 여러 방면의 국가개발에서 항시 배제되고 있어요. 왜냐하면 도청소재 도시가 없기 때문이지요. .여주이천, 괴산음성충주제천단양, 원주횡성영월, 문경,상주 등 이중 국립대가 제대로 자리 잡고 있은 것이 바로 교통대입니다. 국토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중부내륙권의 서울대로 육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 북극항로를 대비해 국립해양대를 더욱 성장시켜야 하듯, 남북철도와 유라시아철도시대를 위해 유일의 국립교통특성화대인 ‘한국교통대’는 더욱 발전시켜야 합니다. 이를 일반대학인 충북대와 통합하는 것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바람직하지 않지요. . 철도물류학과가 있듯 ‘항공물류학과’도 교통대에 개설해 ‘충주물류전문공항’과 연계시켜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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