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현황 및 문제점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공장과 물류센터에서 보안 요원들이 3조 2교대 근무 방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는 잦은 야간 근무와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으로 인해 보안 요원들의 만성적인 피로도를 유발하며, 이는 곧 보안 취약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는 인적이 드물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더욱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수면 부족 상태로 근무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또한, CCTV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상시적이고 전문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인력이 부족하여, 사건 발생 시 사후 확인에 그치거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도난 방지를 넘어 화재, 산업 재해 등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한계를 드러냅니다.
정책 제안 내용
공장 및 물류센터 보안 요원 근무체계 4조 2교대 의무화:
한국 소방관의 4조 2교대 근무가 입증했듯이, 4조 2교대 근무는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여 야간 근무로 인한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이는 보안 요원의 업무 집중도와 판단력을 향상시켜 더욱 효과적인 보안 활동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3조 2교대 방식의 낮은 휴게 시간은 장기적으로 요원의 건강 악화와 이직률 증가로 이어져 숙련된 인력 확보를 어렵게 만듭니다. 4조 2교대 의무화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보안 인력 운영을 도모해야 합니다.
각 CCTV 장소 증설 및 CCTV 전담 모니터링 보안 요원 배치 의무화: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핵심 구역 및 사각지대에 CCTV 설치를 확대하고, 최신 기술(고화질, AI 기반 분석 등)이 적용된 CCTV 도입을 지원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설치된 CCTV를 단순히 녹화용으로만 활용하는 것을 넘어, CCTV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담 보안 요원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합니다.
CCTV 전담 요원은 다수의 CCTV 화면을 동시에 관찰하며, AI 관제 시스템 등과 연동하여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현장 요원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는 사고 예방 및 초동 대응 능력 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정책 기대 효과
이재명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근무시간을 줄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 제안이 수용된다면, 근무시간 단축과 동시에 공장 및 물류센터의 전반적인 보안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보안 요원들의 피로도가 감소하여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으로 보안 직무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장기적으로 우수 인력 유입을 촉진하여 산업 현장의 안전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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