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자살율이 매우 높은 것은 하루이틀의 일이 아닙니다.
왜 죽음을 생각할까?
근본적인 질문을 해보자면...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도, 이루고 싶은 꿈이 있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이 존재하는 한 정말로 자살을 선택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꿈을 꿀 수 있는 사회
가득한 희망으로 벅차오르는 감격
이것이 가능하도록 여러 제도를 개선하고 만들어 주세요.
사업에 실패해도 충분히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시험에 떨어져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병에 걸리거나 다쳐도 다시 건강해질 수 있도록
이러한 것이 가능한 건강하고 희망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주세요.
단순히 돈을 많이 벌 수 있고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똑똑한 인재들이 다 의사가 되고 싶어 한답니다.
똑똑하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부담없이 꿈에 도전하고 창업을 하고 실패해도 그것이 나머지 인생의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닌, 자랑스러운 이력으로 쌓일 수 있는 그러한 사회를 만들어 주세요.
100명의 인재가 창업해서 단 1명만 성공한다 하더라도 그 성공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먹여살릴 새로운 기업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99명은 그 기업의 일원으로 일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윤김 부부의 부정부패가 가능했던 근본 원인은, 창의적인 인재가 살아남을 수 있는 사회가 아니라 경직된 시스템의 헛점을 파고들어 인맥을 이용해 불법을 저지르고 본래 내 것이 아니었던 이권을 쟁탈하는 것이 지름길인 세상이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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