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의사과학자 양성을 통한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과 지방의료 개선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포스텍 의과대학」설립 정책 제안

ㅇ 대한민국은 지난 수십 년간 의학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왔지만, 지방은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심각한 지역의료 불균형 문제를 겪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경북권은 상급종합병원이 없고, 치료가능사망률 등 각종 의료 지표가 전국 최하위권일 정도로 의료 최대 취약지입니다. ㅇ 또한, 범국가적 차원에서도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이 간헐적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의사과학자 양성을 통한 감염병 예방 및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ㅇ 저는 이 두가지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지방에 있는 세계적인 공대인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정책 대안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 코로나19 팬데믹이 보여준 교훈, 의사과학자 양성 기관의 부재 지난 3년, 우리는 뼈아픈 현실을 마주했습니다. 신종 감염병은 의료 인력의 수만으로는 대응할 수 없었고 백신, 신약 개발, 정밀진단기술 등 과학 기반의 의료 역량이 절실했지만, 우리는 의사과학자가 턱없이 부족했고, 그 준비 또한 부족했습니다. 이와 관련, 지난해 국회 입법조사처는 현재 시행 중이거나 시행 예정인 정부 주도 의사과학자 양성 계획들이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별 자체사업 성격을 띠고 있어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이 추진하는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신설, 의사과학자 별도 정원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의대 정원 일정 비율을 의사과학자 트랙으로 지정, 별도 선발체계와 교육과정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포스텍, 의사과학자 양성의 최적지”, “포항, 가장 준비 된 도시” 포항은 의사과학자 양성 분야에서 전국 유일하게 구조·의지·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갖춘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은 이미 ‘융합대학원 의과학 전공’을 신설해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을 갖추고 있고 여기에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 전자현미경(Cryo-EM), 생명공학연구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생명공학연구센터 등 세계적 수준의 R&D 인프라를 결합하여 바이오 전주기 생태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되어 연구중심의대만 들어선다면 의사과학자 양성→R&D→기술 상용화→관련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교육기관 설립을 넘어선 산업적 파급력을 의미합니다. ㅇ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은 단지 의사를 배출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술과 데이터를 다룰 줄 아는 융합 인재, 나아가 산업을 설계하고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인재를 양성 할 것이며, 이 모델은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지방 소멸 문제, 의료산업의 질적 도약,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세가지 국가적 과제를 동시에 풀어 낼 성공 모델이 될 것입니다. ㅇ 앞서 국회입법조사처에서도 제안하였듯 국내 의사과학자 양성 체계는 부족한 상황이며, 새 정부 차원에서 관련 법·제도 정비와 함께 공학 기반의 포스텍, 카이스트 등에 의과대학 정원을 배정해 줄 것을 제안합니다.

댓글 -

정렬기준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