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대안교육 활성화를 통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

저는 경기도 파주에 살고 있는 11살 남자아이의 아빠, 이두희라고 합니다. 세상 모든 부모들의 마음이 똑같겠지만, 저는 제 아이가 이 세상에서 좀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및 각종 미디어로부터 노출을 최소화 시키고, 과도한 입시경쟁에 시달리지 않는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공교육이 아닌 대안학교에 아이를 보내기로 아내와 상의를 하였고 현재까지 매우 만족스럽게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있습니다. 다만, 공교육이 아닌 대안교육을 선택을 하다보니 초등, 중등교육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각 가정에서 스스로 책임져야 하며, 이로 인해 어렵게 부모들이 만든 교육 터전이 재정적인 어려움때문에 오래 지속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는 비단 저희 학교 (고양자유학교)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대부분의 대안교육기관이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는 어려운 부분입니다. 저는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국방, 납세등 국가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교육에 대한 가치관이 다르다는 이유로, 의무를 모두 수행해도 시민으로서의 권리 (예컨대 초등, 중등 무상교육에 대한 권리등)를 일부 제한 받고 있는 현상황은 국가에서도 고민을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욱이 다가오는 AI시대에는 획일적인 공교육이 아닌, 저희와 같은 전인교육을 목표로 하는 대안학교에서 창의성을 가진 인재들이 더욱 많이 양성될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투자는 단순히 기계적인 공정이 아닌, 미래를 위한 국가의 백년지대계라는 틀안에서 치열하게 고민해주셨으면 합니다. 결론적으로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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