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책 배경
◉ 대한민국 공직사회는 필기시험 중심의 표준화된 공채 시스템에 과도하게 의존하며, MZ세대의 조기퇴직, 시험 기피 현상을 초래함.
◉ 이는 단순한 보수 문제가 아닌, 채용 철학·선발 방식·역량 정의의 구조적 한계를 반영함.
◉ 트로트 시장 구조를 비유하여, ‘임영웅 브랜드 모델’(지속가능성·신뢰 기반)과 ‘오디션 모델’(단기성과·경쟁 중심)을 대비시켜 문제를
진단함.
2. 정책 목표
◉ ‘시험 성적’ 중심의 오디션형 공채 시스템에서, 브랜드형·ADR형 공직자 육성 시스템으로 전환.
◉ 신공공관리론(NPM)에서 신공공서비스론(NPS)과 공공가치 공동창출(Co-Creation) 모델로 철학적 전환.
◉ 시민 갈등 조정 능력(ADR 역량)을 갖춘 실무형‧해결자형 인재를 채용·육성.
3. 핵심 정책 제안
3.1 ‘공직고용브랜드센터’ 설립
◉ 인사혁신처 내 전략 전담조직 ‘공직고용브랜드센터’ 신설.
◉ 안정성 중심에서 사회적 기여·문제 해결·공공 신뢰 중심으로 공직 브랜드 재정의.
◉ 임영웅식 '선한 영향력' 스토리텔링 접목: 신임 공무원 Vlog, 현장 브랜딩 콘텐츠 제작.
◉ 디지털 채용 허브 개편: 직무·조직문화·성장경로 등 제공.
3.2 '공직 디스커버리 챌린지' 도입
◉ 정부 현안 과제 해결 중심 채용 트랙.
◉ 평가 단계: 제안서 → 피치 프레젠테이션 → 팀 기반 시뮬레이션(정책 워크숍/조정 롤플레이 포함).
◉ 기존 공채와 병행 운영 → 창의성·협업 능력·ADR 역량 평가 가능.
▶ 도전과제 예시 :
- “환경 갈등 지역 주민 간 중재안 도출 방안”
- “1인 가구 고독사 방지를 위한 커뮤니티 조정 방안”
3.3 ADR형 공직자 역량 기준 제시
◉ 기존 인재상(모범생·전문가)에 더해, ‘조정가형 공직자’ 유형을 신설.
▶ ADR형 공직자의 특성
- 갈등 민감성(Sensitivity to Stakeholders’ Interests)
- 중립적 중재 기술(Mediation Techniques)
- 다자간 협상 조율 능력(Consensus-building)
- 정책현장에서의 복합 이해관계자 대응 역량
→ 이는 지역민원, 환경분쟁, 정책저항 등 현장 중심 갈등관리에서 핵심 역량임.
→ 트로트 시장에서 팬덤 간 갈등, 사회적 이미지 균형을 이끈 브랜드형 아티스트모델과 대응됨.
3.4 공직 인큐베이팅 시스템 강화
◉ 신규 공무원 대상 '공직 인큐베이터' 운영:
▪ 공공가치 내면화
▪ ADR 기초 실무 훈련 모듈 탑재 (갈등 시나리오 대응 워크숍 등)
▪ '공직 아티스트' 멘토링 연계
◉ 소규모 ‘공공 임팩트 프로젝트’ 실행 후 피드백 → 정착률·자아효능감 제고.
3.5 평가제도 개편: ‘공공 평판 + 협력도’ 중심
◉ 현행 실적 평가 지표의 협소함 극복.
◉ 시민 만족도 + 동료 피드백 + 갈등 해결 기여도 등 정성지표 반영.
◉ 다면적 피드백 기반 성과 보상 도입 → ADR형 인재의 지속 동기 부여.
4. 해외 유사 사례
※ 🇬🇧 영국 Civil Service Fast Stream – “Diplomacy & Mediation Unit” 운영
※ 🇺🇸 미국 DoD – 민간 ADR 전문가 채용 사례(Diversity & Conflict Resolution Pilot)
※ 🇫🇮 핀란드 Helsinki Lab – 공공 갈등 실험 프로그램 운영 → 공무원 교육에 반영
※ OECD – 2023년 ‘Collaborative Problem Solving’ 역량을 미래 공공인재 핵심 역량으로 제안
5. 환류성 및 제도 내구성
◉ ‘디스커버리’의 문제 해결 제안서 및 성과물 → 디지털 저장 → 정책조정 DB
◉ 신규 공직자 리포트·프로젝트 결과 → 인큐베이팅 개선에 도입과 환류
◉ 국민·이해관계자 피드백 반영하는 평판 기반 시스템 → 제도 지 가능성 강화
6. 결론
◉ 트로트 시장의 장기 생존 모델(브랜드+신뢰)은 단기적 성과보다 지속가능성과 정체성 기반의 경쟁력을 강조함.
◉ 공직사회도 ‘시험 점수’ 중심의 오디션형 선발에서, ‘ADR 능력+공공 봉사 동기+정체성 기반 브랜드형 공직자’ 육성 모델로 대전환
필요.
※ Z세대와 알파 세대를 위한 '정책의 창'을 열어야 하며, 미래의 공직은 조정자, 설계자, 공공 아티스트가 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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