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주체 시민인문학 정책 제안서
1. 토론 중심의 시민인문학당 개설
개념 및 목적
시민인문학당은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인문학적 사고와 토론을 통해 사회 현안을 탐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 자치적 학습 공간입니다. 기존의 일방향적 강의식 인문학 교육을 넘어서, 시민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토론을 주도하며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운영 방식
참여형 거버넌스 구조
• 시민 운영위원회가 학당의 주요 정책과 프로그램을 결정
• 지역별, 관심사별 소규모 분과 운영
토론 중심 프로그램
• 주 1회 정기 토론회: 시민이 제안한 사회 이슈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탐구
• 월 1회 대토론회: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심화 토론
• 계절별 시민 심포지엄: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정책 제안 발표
시설 및 인프라
물리적 공간
• 지역별 거점 시설: 도서관, 문화센터, 마을회관 등 기존 인프라 활용
지역의 경우 폐교하는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
기존 활성화된 지역 독서토론 단체와 연계하여 활성화 방안 마련
• 원형 토론실: 평등한 대화를 위한 원형 좌석 배치
• 디지털 기록 시스템: 토론 내용의 체계적 축적과 공유
온라인 플랫폼
• 시민인문학당 전용 웹사이트 및 앱 개발
• 온라인 토론방과 자료 공유 시스템
• 비대면 토론 참여를 위한 화상회의 시스템
2. 시민인문지수 – 혜윰100운동 (울산에서 시도)
혜윰100운동의 철학적 배경
'혜윰'은 '생각'의 순우리말로, 시민 한 명 한 명이 깊이 있는 사고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00이라는 숫자는 완전한 시민적 사고력을 상징하며, 개인과 지역사회가 달성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의 목표점을 의미합니다.
시민인문지수의 구성 요소
• 책읽기 – 토론 참여 – 글쓰기 (짧은 글도 가능) = 혜윰1
측정 및 평가 방법
다면적 평가 체계
• 자기 평가: 개인의 성찰적 진단
• 동료 평가: 토론 참여자들의 상호 평가
지속적 모니터링
• 연간 지역별 시민인문지수 발표
• 우수 사례 발굴 및 확산
인센티브 시스템
개인 인센티브
• 혜윰 지수별 혜택 제공 (개인책 발간, 강연기회제공 등)
• 평생학습 포인트: 지수 향상도에 따른 교육 바우처 제공
• 사회참여 기회: 고득점자에게 지역 정책 자문 기회 제공
지역사회 인센티브
• 예산 지원: 높은 지수를 달성한 지역에 추가 문화예산 배정
3. 예상되는 사회 파급효과
정치적 효과: 숙의민주주의 실현, 시민 정치 참여 질적 향상 , 지방자치의 질적 도약
사회적 효과: 사회통합과 갈등 해결, 지역 교육 인프라 활용, 세대 간, 계층 간 소통 증진, 사회적 신뢰 회복, 무너지는 지방 인문교육에 대한 대응 방안, 폐쇄되는 지역 대학교 인프라 활용
교육적 효과: 평생학습 사회 구현,자기주도적 학습 문화 확산, 비판적 사고력 사회 전반 확산
경제적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경제 확산
지역 경제 기반 조성 - 인문학적 사고력을 갖춘 시민들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접근법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경제적 가치 창출
사회적 자본 축적을 통한 경제 발전 -시민들 간의 신뢰와 네트워크가 강화되면서 거래비용이 절감되고, 협력적 경제활동이 활성화
문화적 효과: 문화 민주주의 실현
문화 창조 주체로서의 시민 역할 강화, 문화유산의 현재적 계승
장기적 전망: 시민사회 성숙과 민주주의 심화
시민사회의 자율성 증대
정부 의존적 시민사회에서 벗어나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율적 시민사회가 형성
글로벌 시대의 로컬 거버넌스 모델
시민 주도의 인문학 기반 거버넌스 모델은 세계화 시대에 지역의 독특성과 자율성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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