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살은 최근 매우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여러 공식 통계와 연구에서 그 실태와 원인이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사망 원인 1위: 12년 연속으로 청소년(10~19세)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입니다.
사고나 질환보다 극단적 선택을 택하는 경우가 더 많으며, 자살은 이 연령대 사망의 거의 절반을 차지고 있습니다(43.7%).
2024년 기준으로 청소년 자살시도율은 2.8%로 집계되었습니다. 남학생 2.2%, 여학생 3.3%로 여학생의 비율이 더 높습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의 약 12.7%가 1년 내 자살을 생각해본 경험이 있다고 보고됐고 (자살시도율 2.2%),
이는 전년도보다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요 원인으로
학업 스트레스와 부모 및 또래와의 관계 문제, 최근에는 온라인 갈등(사이버폭력, 언어폭력, 협박 등)이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가정 문제(학대, 방임, 부모 불화), 우울과 불안, 충동성 등 만성적이고 환경적인 요인과 급성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생활 변화와 고립,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의 부족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학교생활 만족도와 여가활동 참여는 청소년의 자살생각을 완화하는 데 중요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연구됐습니다. 미국이나 기타 국가에서 체육 활동과 기타 방과 후 활동을 중요한 정책으로 제정하는 이유입니다. 특히 학교생활 만족도는 우울 및 낮은 자아존중감이 낮은 청소년들의 자살생각에 완충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학교생활은 청소년기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입니다.
정신건강 지원체계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등 사회적 지원망이 점점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보호·관리 체계는 부족합니다. 학교생활이 오로지 공부가아닌 좀더 풍성한 교우관계가 만들어지는 환경이 되어야 합니다
정신건강 교육의 확대와 실질적 상담·치료 프로그램 강화, 청소년 스스로의 적극적 도움 요청, 주변인의 관심, 학교안 인권존중과 민주시민교육이 사회 전반적인 협의가 되어야 합니다. (학생인권교육, 차별금지법 제정)
청소년 자살은 단순한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학교, 가정, 온라인, 사회 전반의 구조적 요인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적극적인 예방 정책과 정신건강 지원, 사회적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빠른 행동과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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