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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 칼 귀츨라프 한글 최초 세계화 200주년 기념: 서해 귀츨라프 한글 섬 프로젝트 및 ‘귀츨라프 평화의 바다’ 지정 제안

1. 제안 개요 본 제안은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의 과학성과 언어학적 우수성을 1832년 세계 최초로 서양 학계에 알린 독일 출신 선교사 칼 귀츨라프(Karl Gützlaff)의 사역지를 중심으로, 인천 백령도–충남 보령 원산도–제주 가파도를 연결하는 ‘서해 귀츨라프 한글 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귀츨라프가 최초로 상륙한 황해도 장산 앞 해역을 중심으로 ‘귀츨라프 평화의 바다’(Gützlaff Sea of Peace)를 지정할 것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한글·농업·의료·통일·외교를 통합한 복합문화자산이자, ‘2032년 칼 귀츨라프 한글 최초 세계화 200주년’을 세계적으로 기념하기 위한 기반이 되며, 동시에 서해권 남북교류 및 지역균형발전의 전략적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다. 2. 역사적 배경 1832년 7월 17일: 귀츨라프, 황해도 장산 앞 ‘큰 섬’(인천 백령도 또는 황해도 몽금포 추정) 상륙 1832년 7월 25일~8월 12일: 보령 원산도 체류 1832년 7월 27일: 보령 원산도에서 주기도문을 최초로 한글로 번역 1832년 7월 30~31일: 보령 원산도에서 감자·포도 재배법 및 와인 제조법 전수 1832년 8월 2일: 감기 걸린 보령 원산도 주민 60명에게 서양 의약품 제공 → 한반도 최초의 의료선교 사례 1832년 11월: 『Chinese Repository』에 「Remarks on the Corean Language」 발표 → 한글의 자음·모음 체계 및 과학적 구조를 서양 학계에 최초로 소개 3. 추진 내용 ① 서해 귀츨라프 한글 섬 프로젝트 대상 지역: 인천광역시 백령도 – 충남 보령 원산도 – 제주도·가파도 주요 실행 계획: * 2027 교황방한을 맞아 ‘보령귀츨라프해저터널’, ‘원산안면귀츨라프대교’ 등 귀츨라프 순례길로 명칭 지정 * 귀츨라프 감자·한글·와인·복음을 테마로 한 귀츨라프 성지순례 관광 콘텐츠 조성 * 매년 한글날 개최되는 ‘칼 귀츨라프 글로벌 한글백일장’을 5대양 6대주에서 동시개최 ② ‘귀츨라프 평화의 바다’ 지정 및 남북 공동조사 추진 * 대상 해역: 황해도 장산 앞 해역 * 추진 방안: - 남북 공동조사단 구성 → 귀츨라프 상륙지 고증 - 해당 해역을 ‘Gützlaff Sea of Peace’로 명명 - 남북한, 중국, 일본, 홍콩·대만 등과 연계한 해양 평화외교 및 UNESCO 해양유산 등재 추진 4. 종교·문화유산적 의의 - 보령 원산도는 한국 기독교사에서 개신교 복음 상륙지이자 천주교 순교의 역사적 배경지로서, 두 종교 전통이 교차하는 신앙의 성지로 평가받는다. 1832년 7월, 귀츨라프가 원산도에 체류하던 시기, 조선 정부의 박해를 피해 은신하던 천주교 신자들이 귀츨라프를 프랑스 선교사로 오인하고 찾아왔다가 개신교 선교사임을 확인하고 철수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 다블뤼(Pierre Daveluy) 에 의해 프랑스 본국에 보고되었으며, 다블뤼는 이후 1866년 병인박해 때 보령 갈매못에서 순교하였다. 이는 천주교 신자의 증언을 통해 귀츨라프 개신교 선교사의 원산도 체류 사실을 인증한 사례이며, 동시에 개신교 복음 전파와 천주교 순교의 상징이 동일한 지리적 공간에서 교차한 전례 없는 종교·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 이를 기리기 위해 1982년, 주한서독대사관·주한네덜란드대사관·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의회·학교법인 송죽학원·지역사회개발위원회 등이 협력하여 ‘귀츨라프 원산도 방문 150주년 기념비’를 원산도에 건립하였다. - 2025년 6월 18일~30일 미주한인입양인 모국방문단 아시아패밀리즈(Asia Families)가 귀츨라프 선교지(인천-보령 원산도-제주도) 탐방 성황 - 따라서 본 제안은 2027년 교황 방한 시, 천주교와 개신교가 함께 보령 원산도에서 귀츨라프와 다블뤼를 공동 기념하는 국제행사를 추진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는 서해를 종교화해와 신앙 연합의 세계적 상징지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5. 헌법적·역사적 정당성 - 귀츨라프가 조선에 상륙한 1832년 7월 17일은 대한민국의 제헌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제헌절)과 정확히 일치한다. 또한 제헌헌법 전문에는 “기미 삼일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였음을 명시하고 있어, 1919년 3·1독립선언일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정치적 건국일임을 명문화하고 있다. - 이에 따라 본 제안은 칼 귀츨라프 조선 도착(1832.7.17.), 한글 최초 세계화(1832), 대한민국 정치적 건국(1919.3.1.), 자유민주적 헌법적 기본질서에 의한 민주공화국 체제 완성(1948.7.17.)이라는 역사 흐름을 통합하는 헌법적·섭리적 국가문화 프로젝트로 정당성을 갖는다. *이러한 흐름은 미국의 3단계 건국사와도 유사하다. 1620년 11월 11일: 메이플라워호 신앙공동체 상륙 → 영적 건국 1776년 7월 4일: 독립선언 → 정치적 건국 1789년 3월 4일: 연방헌법 발효 → 법적 건국 * 한국의 경우, 1832년 7월 17일 귀츨라프 한국도착 → 영적 건국 1919년 3월 1일 3·1독립선언 → 정치적 건국 1948년 7월 17일 제헌헌법 공포 → 민주공화국으로의 법적 체제 완성 따라서 1832년 7월 17일 귀츨라프의 한국 도착은 단순한 선교 사건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헌법적 기원과도 겹치는 국가적 기념일로서 의미를 갖는다. 6. 기대 효과 - 2032년 한글 세계화 200주년 국제행사 플랫폼 구축: 인천광역시 - 충남 보령 원산도 - 제주도 공동 주관 - 한글·복음·농업·의료·외교가 융합된 대한민국형 문화외교 모델 창출: 현재 귀츨라프한글문화원(대표 노광국)에서 매년 한글날마다 개최하는 ‘칼 귀츨라프 글로벌 한글백일장’을 5대양 6대주에서 동시 개최 실현 - 인천 백령도 –보령 원산도 –제주도를 연결하는 서해 신앙·관광 벨트 조성 및 균형발전 유도 - 2027 교황 방한을 맞아 보령 원산도의 개신교(귀츨라프)–천주교(다블뤼)의 공동 유산을 통해 종교 화해의 세계적 상징 공간 실현 - 남북 공동조사를 통한 서해 평화해역 구상 및 남북문화교류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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