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오늘날 기후 위기로 인한 산불, 홍수,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의 발생 빈도와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긴급 수송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도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특히 도로 기반 수송수단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대응 지연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빠르고 정밀한 투입이 가능한 공중 수송 수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본 정책은 회수형 미사일과 정찰드론을 융합한 미래형 수송·정찰 시스템 구축을 제안한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재사용 가능한 수직이착륙형(VTVL) 소형 미사일을 기반으로 하는 긴급 수송체계이다. 해당 미사일은 화재나 실종사건 등의 재난 발생 시, 드론과 물자(응급약품, 생존장비, 통신장비 등)를 탑재한 채 신속하게 지정된 재난 현장에 투입된다. 정밀 착륙 후에는 현장 내 임시 거점기지 역할을 하며, 내부에 탑재된 드론들이 자동으로 전개되어 정찰, 수색, 실시간 영상 송출, 보급 임무 등을 수행한다. 특히 이 미사일 기지는 전기 드론의 충전소이자 통신 중계기지로서 기능하며, 드론 임무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드론은 임무 완료 후 자동 복귀하며, 미사일은 회수 차량이 도착해 다시 본부로 복귀되거나, 자체 재이륙을 통해 자율 복귀할 수 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미사일과 드론은 모두 반복 사용이 가능하며, 대응 속도와 운용 효율성을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누리호를 통해 발사체 개발에는 성공했으나, 회수형 로켓 기술은 아직 보유하고 있지 않다. 반면 미국은 스페이스X의 Falcon 9을 통해 수직이착륙 회수형 로켓을 상용화하였고, 민간 드론 기업들이 AI 기반 정찰 드론 및 보급 체계를 운용 중이다. 한국은 이러한 기술들을 융합해 재난 대응 목적의 회수형 미사일-드론 통합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구현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에 있다.
또한 본 시스템은 단순한 재난 대응을 넘어, 우주 기술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전략적 자산이 될 수 있다. 회수형 로켓의 기술력은 향후 소형 위성 발사체 개발 및 우주 운송 시스템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민·군 겸용 기술로서 방산과 항공우주산업 전반에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결론적으로, “회수형 미사일 기반 드론 수송기지 시스템”은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기술 자립도 향상, 우주 기술 전환이라는 세 가지 핵심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국방부, 소방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항공우주연구원 등 관련 기관의 협력을 통해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국제 재난 구호와 우주 발사체 산업으로의 확대를 추진해야 할 시점이다.
📌 이 시스템은 “지상에서 하늘로, 하늘에서 우주로” 이어지는 기술 진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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