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대학 입시 제도의 합리적 개선요구

수험생 자녀 셋을 키우고 있는 학부모 입니다. 아이들이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데, 현행 교육제도에 대해 너무 답답한 나머지 글을 적습니다. 현행 대입제도는 부모의 재력에 따라 대학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수시 입시 제도, 고교 학점제, 수행 평가 제도 등 고교 내신 관리 및 대입 입시 제도가 너무 자주 바뀌고 혼란스러워 부모들로서는 사교육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실정 입니다. 같은 교과서로 3년 동안 공부하고 같은 방식으로 시험을 치뤄 원하는 대학을 결정할 수 있는 게 차라리 공정하지 않을까요? 수시입시제도의 취지는 다양한 평가를 통해 학업성적이 낮아도 본인의 재능에 맞게 대학에 갈 수 있게 하려는 것 아닌가요? 하지만, 현실이 그러한가요? 고고 내신을 위해 내신을 위한 학원 따로, 수능을 위한 학원 따로, 입시정보는 넘쳐나서 학부모들이 정보를 알 수 없으니 컨설팅학원 따로, 도대체 학원을 몇개를 다녀야 할까요? 그 사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이 경기순환을 위한 긍정적인 소비일까요? 부동산과 사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이 가정경제를 위한 소비에 쓰인다면 국가경제가 더 낳아질 겁니다. 교육정책개혁은 곧 경제정책이기도 합니다. 나아가 미래세대를 위한 국가발전정책이기도 하지요. 국민주권정부에서는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교육을 바로세우고, 공정한 입시제도를 세워 국가개혁에 나서주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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