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청년 정책, 이제는 나이 기준을 넓게 바라봐야 할 때입니다.

현재 많은 청년 정책이 19세~34세, 많게는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사회 현실은 과거와 많이 달라졌습니다. 학업 기간의 연장, 늦어지는 취업과 결혼, 주거 독립의 지연 등으로 인해 ‘청년’이 겪는 삶의 무게는 점점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40대 초반까지도 여전히 청년처럼 불안정한 고용 상태에 놓여 있거나, 사회 진입 초기를 겪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나이라는 숫자 하나 때문에 청년 지원에서 배제되는 현실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청년 정책의 본질은 ‘나이’가 아니라 ‘삶의 상황’에 맞춘 지원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단순한 연령 구분을 넘어서, 실질적으로 사회적 자립을 준비하거나 진행 중인 이들까지 포괄할 수 있도록 정책의 대상 범위를 확대해야 합니다. ‘청년’은 숫자가 아닌, 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삶의 과정입니다. 그들을 외면하지 않는 정책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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