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건강에 수영 및 아쿠아로빅이 큰 기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의 호응도 좋아 신규 접수하려면 '누구하나 죽어야' 자리가 생긴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입니다. 제가 사는 서울시 중랑구의 경우입니다.
그러나, 수도권이외 지역에서는 수영장이 있어도 어르신들의 수영장 이용이 적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낮은 수영장 물 온도, 아쿠아로빅등 어르신 프로그램 부족, 수영장에 대한 낮은 접근성입니다.
이에, 수영장이 있는 모든 지자체에 노인 아쿠아로빅/수영 교실을 개설/확대하고, 물온도를 높이고,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하도록 부탁드립니다.
제 고향, 안동시의 안동시 시설관리 공단의 경우 시내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관 수영장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낮습니다. 자가용이 없으면 오기 힘들 정도입니다. 당장 셔틀버스 운행이 필요합니다.
구 국립안동대학교 (현 국립경국대학교) 내에도 수영장이 있습니다만, 외부인이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있는데 국립대 시설이 이토록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것 또한 검토해야할 사항으로 생각됩니다.
아울러, 어르신들에 대한 홍보활동도 매우 필요합니다. 몰라서 못하시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어르신들의 건강 향상은 건강보험 재정 개선, 노인 행복감 상승등 좋은 효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젊은 우리도 곧 노인이 됩니다.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 향상은 곧 우리에 대한 복지 향상입니다.
꼭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 -
정렬기준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