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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사립학교 공부장학금과 국가장학금 문제

무더위에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어찌해서 기초수급자 신분이 된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아들이 올해 뒤늦게 3년제 대학에 기초수급자 전형으로 입학하였습니다. 학교명은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물론 입학하고 등록금은 국가장학금 수혜를 입었습니다 다행이지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아들도 늦게 입학한탓에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해서 1학기 성적이 4.3점으로 과에서 1등을 했습니다. 공부장학금( 110만원 가량) 에 대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이중혜택이라는 이유로 공부장학금을 못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해가 안가는 것은 학교규정이 그러하다면 전국의 사립대가 다 똑같다라는 생각이고 국가장학금은 정부에서 지급하는 것이고, 공부장학금은 학교자체에서 지급하는 거라 생각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이중혜택으로 국가장학금을 탔으니 공부장학금은 국가장학금에서 차감한다는 논리가 무슨 논리인지 도대체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사학재단이 자기 멋대로 학교를 운영하지만 제 생각은 기초수급자 전형 (1명)으로 들어왔으니까 공부장학금은 줄 수 없다라는 이상한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공부장학금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하나의 인센티브이고 동기부여 인데 이것조차도 줄 수가 없다라는 규정을 만들어서 동기부여가 안되고, 학교만 다니라는 것은 지금 세상에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등록금도 학기당 대략 380만원이고 계속 인상될것이고 공부장학금을 타게되면 그만큼 알바시간을 세이브해서 자기계발이나 공부에 전념하고 졸업후 좋은직장이나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이 국가적으로나 개인에게 훨씬 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측은 규정만 내세우고 저희 같은 기초수급자나 약자들은 그냥 묻어서 국가장학금이라도 감지덕지 하라는 건지 솔직히 과거 제가 대학 다닐때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 전국적으로 국가장학금 수혜자가 백만명이 넘는다고 들었는데 이 백만명이 넘는 아이들이 공부장학금을 전혀 못탄다는 생각을 하니까 그 비싼 등록금은 어디다 쓰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아니면 기초생활수급자 신분으로 학교에 들어왔으니 걍 조용히 학교만 다니라는 건지 아들이나 부모된 입장에서 힘이 빠집니다. 돈달라는게 아닙니다. 납득이 가고 이해가 가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대학졸업후 빚쟁이로 시작하는 애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학교를 다니면서 기회의 장이되고 가능성을 보이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희망이나 동기부여가 없어지는 것이 가장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부디 국가개혁차원에서 사랍학교 운영을 깊이 헤아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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