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한민국의 위상도 높아지고, 국민들이 느끼는 자부심은 나날이 상승하는 형국 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기회자체를 상실한 세대와 계층이 너무나 많습니다.
K-푸드를 떠올릴 때, 1차 농산물을 정성껏 우려낸 된장과 고추장이 기본 베이스인데,
이 장을 담그는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많은 기회 정책이 "대학 편의주의"에 맞춰져 있다 보니, 대학에 진입하지 못했거나
졸업하고 나면, 위기 상황에 봉착해도 기회를 소실합니다.
해외 공관을 통한 K-외교를 강화한다 하셨는데,
생업에 바빠 변변한 여행 갈 틈 없던 많은 국민들 중 선발하여 해외에 우수한 K-문화도
전수하고 해외 유학 등 체류하여 제2의 이모작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면,
구조적인 양극화 해결과 국민 행복 저변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 세대의 경우 AI를 능동적으로 설계하는 이공계열의 전공이 주를 이루는 가 하면,
이전 세대의 경우 문과 위주로 편성된 전공 구조에, 갈수록 인문학 계통의 소질을
융복합할 기회는 고갈되는 형국 입니다. 이는 국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역사회복 등
기본 학문 분야의 강화로 이어질 경쟁력이 될 것 입니다.
사회적 공감력을 기반으로 해야 할 법학의 경우에도, 지식기반이 취약하던 때의 시스템을
답습하고 있어 경직된 사고방식을 강요하는 형국 입니다.
세계 어떤 나라보다도 '빠르게 더 빠르게' 경쟁을 추구하다 보니,
다른 나라에서는 각광받을 기능 인재 들이, 벽에 막히는 현상도 빚어집니다.
국가별 SWOT 분석을 통해, 해당 국가에 부족한 분야에 대한 열린 해외 K-파견 체류를
확대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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