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에게 외국어 중에 영어를 필수로 하는 것은 미군정 때문이었을까? 미국의 충실한 종복을 자처하기 때문일까?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필수 수료 과목이요 각종 고시 등 과거시험 필수이고 심지어는 사기업 채용 시험까지 미국말 천지다. 엄청난 공적 사적 교육비에 비하면 효율성은 형편없다. 즉 10년 넘게 영어공부해도 모르는 분 천지다. 미국말 잘하면 출세한다는 생각을 바꾸자. 언어는 문화이니 미국문화가 우리 문화를 압도하는 실정이다. 이제 그만하자. 영어를 필수에서 선택으로 바꾸자. 다양한 외국어 중에 한 두 개만 선택하도록 하자. 정부의 각종 고시에서 외국어는 선택으로 하자. 영어 쓰는 나라보다 영어 아닌 나라가 훨씬 많다. 그 나라에서 일하려는 전문가에게는 영어보다 그 나라 말이 더 필요하다. 세계공용어? 그건 언제든지 바뀐다. 더구나 에이아이 시대 아닌가? 학교에서 시험에서 영어는 여러 선택지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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