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사법시험을 부활시켜 주십시오.

원래 로스쿨은 다양한 사회경험을 가진 이들을 법조인으로 양성시키자는게 그 도입 취지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나이어린 이십대에 집안에 금전적 여유가 있어야 갖출수 있는 스팩좋은 이들만 입학하는 제도로 변질된지 오래입니다. 돈 있는 집 자식들만 법조인 되는 나라가 된 것 입니다. 국가가 공정하게 시험으로서 선발하고 사법연수원 연수를 거치던 것을 민간인 사학재단에 맡긴 결과 입니다. 혹자는 고시낭인이라고 모욕도 서슴치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헌법은 행복추구권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그 핵심가치로서 보장하고 있습니다. 공부가 좋아서 공부한 것이며 공정하게 평가받고 싶을 뿐입니다. 국민들께서는 지난날 대통령께서 공약하신 로스쿨은 로스쿨대로 그대로 두고 사법시험을 일부 부활시키겠다는 말씀을 잊지않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정기획위원회의 답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모두의 광장’에 방문하여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귀하께서 제안해 주신 내용에 대해 소관 부처인 법무부에서 검토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로스쿨 제도는 사법시험 제도에서 야기된 법학 교육의 황폐화 및 고시낭인 문제 등에 대한 반성으로, 다양한 전문 지식을 가진 인재들을 ‘시험을 통한 선발’이 아닌 ‘교육을 통한 양성’으로 법조인으로 길러내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로스쿨 제도가 상당 기간 시행된바, 법무부는 로스쿨 운영 현황을 분석하여 도입 취지와 같은 효과를 내고 있는지 점검하고,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국민이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법조인 양성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나가겠습니다." 귀하가 제안하신 내용은 국정기획위원회 내 소관 분과위에도 통보하여, 국정과제 혹은 소관부처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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