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년 사이에 여러 환경적 어려움으로 발달지연을 보이고 있는 아동이 많아져 발달재활 기능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받고 있는 수혜자들이 점점 더 늘어만 가는 것 같습니다.
주로 치료중심 기관으로는 병원, 복지관, 사설기관(발달센터 및 상담센터) 등에서 치료적 중재를 제공받고 있는데요
시단위의 경우는 소아과 병원에서 실손보험과 발달재활 서비스로 일주일에 3회 이상 언어, 감각, 놀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적으로 열악한 읍, 면 단위의 경우, 소아과 병원도 없고 대부분 사설기관 하나에만 의존하여 주1회 치료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예를들어 부모님들께서 차량이 없어 대중교통으로 2-3번의 환승을 하며 치료기관까지 이동해야 하거나 승용차가 있다고 해도 거리가 멀어 높은 피로도 문제와 이동하면서 소요되는 시간의 부담감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부모님들도 아주 많은게 읍, 면 단위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부분은요~
읍, 면단위에 거주하는 발달지연을 가진 유아와 아동들에게 발달재활 지원금을 늘려주어 조금더 치료기회가 제공되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 이유는 발달에 어려움을 가진 아동에게 주1회를 주2회 이상 늘려주면 더 다양한 치료경험을 받을 수 있고 그 차이가 성장발달에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읍, 면 단위에서도 일자리도 늘어나고 더 많은 치료환경도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저의 식견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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