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내용>
□ 국가자격증 현행 실습 운영 과정에서 실습생의 명찰은 양성기관(교육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제작하여 실습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 양성기관의 부담 가중 :
매 기수마다 실습생 명찰을 별도 제작 · 배송해야 하는 비용과 행정 부담이 양성기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 명찰 회수율 저조 :
실습 종료 후 명찰이 회수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재사용이 어렵고 낭비가 발생합니다.
- 비효율적 운영 구조 :
실습기관에서는 사전에 실습회보서를 받고 실습 준비를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명찰은 양성기관으로부터 별도로 전달받아야 하는 불합리한 구조입니다.
□ 이에 따라, 실습생 명찰 관련 항목을 '실습생 관련 준비사항 매뉴얼'의 '물리적 환경 및 준비' 항목에 명시하여, 실습기관이 실습생 실습회보서를 바탕으로 직접 명찰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제안드립니다.
EX) 예시 실습기관에서의 실습생 관련 준비사항 매뉴얼(확인사항)
▶ 계획 수립 및 공유
- 회기별로 실습 진행 계획서가 작성/결제가 이루어지고, 전체 직원들이 시행할 실습일정을 공람하였음.
- 실습 진행 계획에 대해 직원 각자의 담당 일정과 역할에 대해 공유, 인식하였음.
- 실습 진행 계획에 대해 타 기관 연계실습이 있는 경우 사전 섭외되었음.
▶ 물리적 환경 및 준비
- 실습생들의 교육, 배치 공간이 확보 되었음.
- 실습생 관리행정(명찰, 표식조끼, 배포용 일정표, 실습 교재 등)이 준비되었음.
▶ 실습생 관련
- 실습 예정자의 사전 방문 면접을 시행하고, 실습가부가 전달되었음.
- 학교로부터 실습의뢰 공문이 접수되었음.
- 실습생에게 실습 시작과 관련한 사항(시작시간, 출근준비 등)에 대해 공지되었음.
<기대 효과>
□ 양성기관의 행정 · 재정 부담 경감.
□ 명찰 회수율 문제 해결 및 자원 낭비 감소.
□ 실습기관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
□ 실습 준비과정의 일원화로 운영 효율성 제고.
□ 양성기관(교육기관)-실습기관과의 현장실습 운영 면에서 명확해짐.
□ 무자격자 방지 및 실습생 신분을 쉽게 확인.
□ 대상자(클라이언트)에 대한 책임성 제고, 신뢰와 소통 증진.
<참고 사항>
□ 일부 현장에서는 ‘명찰 패용’이 의무사항이 아니라 권장사항이라는 해석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실습생의 신원 확인 및 대외 이미지 제고 측면에서 실습기관 차원에서의 자율적인 준비를 독려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됩니다. 매뉴얼에 해당 항목이 명시될 경우, 실습기관이 명찰 준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되어 실질적인 자율성을 확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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