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원회에서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모두의 광장’에 방문하여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귀하께서 제안해 주신 내용에 대해 소관 부처인 산림청에서 검토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산림청에서는 2005년 강원 양양 산불 당시 낙산사에 화마가 덮친 것을 계기로 목조문화재, 국가 에너지시설, 전통사찰, 자연휴양림 등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소화시설인 ‘수관수막타워’를 개발하고 상용하여 현장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수관수막타워는 보호대상 시설 주변에 높이 25m의 기둥에 물 분사장치를 설치하여, 나무보다 높은 위치에서 360도 회전하며 물을 분사하는 장치입니다. 이 시설은 원격 제어가 가능하여 산불을 초기에 진화하고 예방하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또한 타워를 중심으로 살수반경 약 40m에 분사되어 나무의 수관부터 지면까지 물을 분사합니다.
산림청은 2012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부터 수요를 취합해 평가기준에 따라 타워를 설치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전국에 253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2025년 올해도 14개소가 추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제안하신 사항은 현행 지원 제도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사항으로 제안 채택은 어려운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귀하가 제안하신 내용은 국정기획위원회 내 소관 분과위에 통보하여, 국정과제 혹은 소관 부처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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