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현행 DART 시스템의 한계와 데이터 활용의 어려움, 그리고 개선 방안

1. 현황 및 문제점 금융감독원의 DART(전자공시시스템) 및 OPENDART는 기업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시스템에서는 특정 기업이 ‘현재 시점’에서 공시 의무를 지닌 ‘공시대상기업’인지 여부를 명확히 확인할 수 없는 근본적인 한계가 존재합니다. 이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신용평가, 시장분석 등 고도화된 분석을 수행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공시대상이었으나 현재는 그 의무가 없는 기업과, 현재 실질적인 공시 의무를 지닌 기업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데이터의 정합성과 분석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총괄팀에 OPENDART에서 고유번호가 부여된 기업들 중 현재 시점 기준 공시대상기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요청하였으나 ‘공시대상 기업 여부는 공시항목이 아니며 관련 법규 개정 없이는 항목 추가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2. 금융감독원 답변의 한계 금융감독원은 ‘공시대상 기업 여부’가 법규상 공시항목이 아니므로 제공이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이는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답변입니다. 이용자의 요구는 금융감독원이 이미 내부적으로 관리하고 있을 ‘공시대상기업 목록’을 현재 시점 기준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입니다. 특정 기업이 공시 의무를 지니게 되거나 그 자격을 상실하는 것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436조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이를 통해 금융감독원이 이미 내부적으로 관리하고 있을 ‘공시대상기업 목록’ 보유한 행정 정보의 투명한 공개에 해당합니다. ‘법규 개정’과 같은 것을 내새우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3. 제안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시장 분석과 투명한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DART 및 OPENDART 시스템 내에 특정 기업이 현재 시점(조회 시점)을 기준으로 ‘공시대상기업’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는 API 또는 조회 기능을 추가해 주십시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다음과 같은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데이터 분석의 정확성 제고: 현재 공시 의무를 지닌 기업만을 대상으로 정확한 데이터 분석 및 신용평가 모델 개발이 가능해집니다. * 불필요한 정보 처리 비용 감소: 과거 공시대상기업 정보 필터링에 소요되는 시간과 자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 기반 산업 활성화: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금융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4. 기대 효과 본 제안이 수용될 경우, 이는 단순히 하나의 기능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투명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정부가 주도하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여 민간 부문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본 제안의 중요성을 깊이 헤아려 주시어 금융감독원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시스템 개선에 나설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금융감독원 기업공시국 기업공시총괄팀(02-3145-8616)에 건의사항 및 답변의 원문입니다. ---건의사항 DART 및 OPENDART에서 현재시각기준 공시대상 기업여부를 확인하고 싶습니다. "https://opendart.fss.or.kr/"에서 OPENDART 고유번호 개발가이드를 조회할 시점에 공시대상 기업여부를 알 수 있도록 개선을 요청하였으나 02-3145-8611인 담당자는 현재시각기준으로 공시대상 기업여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기업공시담당인 기업공시총괄팀에서 OPENDART에서 고유번호가 있는 기업들 중 현재시각기준으로 공시대상인지 알 수 있는 정보를 줄 수 있도록 개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현재시점으로 공시대상인 기업들만 기업개황을 조회(고유번호 개발가이드->기업개황 개발가이드)하여 OPENDART 고유번호에 대한 법인등록번호를 알 수 있습니다. 기업공시총괄팀은 현재시점으로 공시대상인 기업인 데이터를 수집 및 저장하도록 지시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공시총괄팀이 현재시점으로 공시대상인 기업을 알 수 있도록 수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답변 1. 2025. 5. 27.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귀하의 민원 202572436에 대한 답변입니다. 2. 귀하께서는 금융감독원 DART 및 OPENDART 홈페이지에서의 현재 시각 기준 공시대상 기업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요청하셨습니다. 3. 귀하께서 요청하신 ‘공시대상 기업 여부’ 정보는 공시항목이 아니어서 DART 및 OPEN DART 홈페이지에서 제공할 수 없습니다. 4. 아울러, 공시항목을 추가할 경우 관련 시스템 개발(수정) 및 제출인 작성 부담 가중 등으로 인하여 법규 개정 등과 같이 제한적인 경우에만 항목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 양지 부탁드립니다. 끝. ---

국정기획위원회의 답변

안녕하십니까? ‘모두의 광장’에 방문하여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귀하께서 제안해 주신 내용에 대해 소관 부처인 금융위원회에서 검토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귀하께서 현재 DART 및 OPEN DART 시스템을 통해서는 특정 기업이 현시점에 공시 의무를 지닌 ‘공시대상기업’ 여부를 명확히 확인할 수 없어 이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는 API 또는 조회 기능을 제공해 줄 것을 제안하셨습니다. 사업보고서, 반기보고서, 분기보고서 등 일부 공시사항의 경우 기업이 별도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더라도 상장여부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DART 및 OPEN DART시스템을 통해서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등으로 구분하여 공시대상여부를 파악할 수 있도록 API 형식 등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귀하께서 제안하신 ‘특정 기업이 현재 시점에서 공시 의무를 지닌 ‘공시대상기업’인지 여부’에 관한 정보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입니다. 자본시장법상 증권신고서·주요사항보고서 등의 제출(공시)의무가 발생한 기업은 법령에서 정한 서식을 작성하여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고 금융감독원이 관련 서식을 DART 등에 등재하여 공시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융감독원이 ‘특정 기업이 현재 시점에서 공시 의무를 지닌 ‘공시대상기업’인지 여부’에 대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유하거나 내부적으로 관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를 API 또는 조회 기능으로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없음을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공시 서식별로 공시 주체(기업, 조합 등), 공시의무 발생 시점 등이 상이하여 ‘공시대상기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동 내용을 공시항목으로 추가 지정 할 경우 제출인들의 공시 부담 증가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점도 감안하여 주시기바랍니다." 귀하가 제안하신 내용은 국정기획위원회 내 소관 분과위에도 통보하여, 국정과제 혹은 소관부처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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