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원회에서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모두의 광장’에 방문하여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귀하께서 제안해주신 내용에 대해 소관 부처인 산림청에서 검토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귀하의 제안은 산에 100키로짜리 정도의 나무로 만든 물탱크를 고지대, 중지대, 저지대쯤에 물탱크를 만들었으면 한다는 것으로 판단되며, 다음과 같이 답변을 드립니다.
귀하께서 제안하신 각 산마다 고지대, 중지대, 저지대에 나무로 만든 물탱크를 만들어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시설예산이 필요하며, 시설의 관리 및 보수를 위해서도 대규모 인력과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효과는 투입되는 예산에 비하여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귀하의 제안은 불수용하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산림 내 주요 시설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산불소화시설이란 수막타워(살수반경 50m 규모의 대형 스프링클러)와 소화전을 통해 산불이 나기 전 예방 살수 및 산불확산 시 직접 진화를 목적으로 설치하는 시설로서 2012년 부터 2024년 까지 248개소(1개소 당 수막타워 3기 + 소화전 1기, 시설단가 2.5억원/개소)를 설치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주로 산림과 산림인접지역에 위치한 문화재, 주택, 휴양림 등 주요 시설물 주변으로 설치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귀하가 제안하신 내용은 국정기획위원회 내 소관 분과위에 통보하여, 국정과제 혹은 소관 부처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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