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근현대 농산업 수리유산”을 민족의 자랑스런 자산으로
“국립 수리박물관 건립”을 제안한다 -
(2025. 6. 25, 수)
□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는 근현대 농산업유산,
특히 수리유산의 보고이며, 근대적 수도작 시스템을 가장 먼저 완벽하게 완성한 곳이다.
- 예를 들면, 수리유산의 핵심인 4대 간선수로에 주목해야함.
- 옥구서부수리조합 창설 이래 이미 100년의 이상의 근대적 수리
역사가 쌓여 있음에 사실상 방치되고 있음. 비록 일제가 시도하여
박정희 대통령 때 완성된 수도작 시스템(저수지 - 수로 및
수리시설(평야부) - 저수지 + 간척)은 보존하고 기념하고 누려야할
민족의 농산업유산임.
- 농업국가여던 여사적 정체성, 농도였던 전북의 정체성을 감안하고,
멸실되거나 개량 등으로 파과되는 현실을 고려하여 관련된 사업을
농산업 선지지이자 많은 물적 자산을 보유한 전북 중심으로 속히
추진할 필요성 있음.
* 4대 간선수로 : 대아수계의 대간선수로(1923년 처음 준공, 58Km), 섬진수계의 김제간선수로(1927년, 59Km)와 정읍간선수로(1927년, 29Km) 그리고 동진강도수로(1969년, 67Km)
* 4대 간선수로와 사실상 일체인 대아수계의 어우보(1923년)와 대아저수지(1922년 처음 준공), 경천저수지(1937년), 동상저수지(1965년), 옥구저수지(1923년), 섬진수계의 옥정호와 낙양보(1927년)와 능제저수지(1930년), 백산저수지(1969년), 청호저수지(1971년) 등의 거대 농산업 수리시설이 밀집하여 다수 존재
□ 보존 계승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치가 있음.
이를 체계적으로 역사·문화·관광자산화 해야함.
- 가치있고 자산화가 가능한 “5대 특성”이 있음
- 눈으로 볼 수 있는 물리적 특성과 스토리텔링 그리고 농촌경관의
결합요소가 매우 풍부함
* 일제강점기라는 역사성, 최초 최대 규모라는 상징성,
지금도 작동한다는 현재성, 약무호남 시무국가의 본향인 농도
전북의 정체성을 대표, 전북특자도의 유력한 미래자산이라는 미래성
□ 현재 전북 보유 농산업 수리유산에 대한 조사 연구 동향
- 체계적, 학술적, 행정적 접근 없어 보임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의 동향도 확인되는 것은 없음
- 극소수의 민간 연구자의 답사와 연구, 시민단체의 존재 알리기
수준의 활동(주로 대간선수로에 집중)
- 대간선수로의 경우 익산은 시내를 지나는 수로의 친수
공간화(공원)에 익산시가 나서고 있음. 완주는 완주미디어센터에서
다큐 제작 및 인문강좌 운영 수준
□ 무엇을 할 것인가?
[연구 조사]
- 규모, 역사적 변천과정, 일제강점기 역사의 흔적, 이용실태 등 현황에
대한 정밀 조사(전북연구원 또는 용역)
- 현황에 대한 정밀 조사를 기초로 역사 문화 관광 자산화 방안 연구
- 민간 연구자와 단체 등 지원으로 연구 붐 조성
[환경 정비 및 안전 보강]
-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 및 청소가 긴요함
- 노후화 및 안전에 대한 고려가 부족함
- 무단경작 및 무단시설 정리
- 걷거나 자전거 타기에 이상적인 평탄 구조 활용
[정책 대안 발굴]
- 문화유산화(등록문화재 등) 또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 행정 보유 문화관광 조직이나 외부 전문 기관단체를 통한 교육,
관광,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화 시도
- 수리체계상 상징 소도읍(삼례, 고산, 칠보 등)에 대한 “물(수리)의 도시” 사업 추진
- 국립수리박물관 건립 추진(국립간척박물관은 부안에 개관, 2023년).
고산(대아저수지), 삼례(물의 돗이자 근대성 집적지), 태인(김제,정읍
평야를 아우르는 핵심 수리시설 집적화 지역) 또는 새만금지역 등이 적지로 판단됨.
□ 기타 참고
- 관리기관이 한국농어촌공사이므로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참고>
이 내용은 최근 3~4년간 본인의 3-4천km 이상의 도보 답사와 수리,
농산업, 간척, 지역사에 대한 연구 결과에 의한 것이며, 본인의
페이스북(친구만 보기로 공개)에 축적되어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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