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오로지 '침술'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침술사'를 많이 만들어야, 저렴하고도 제대로 된 최고 의료 기술인 '침술' 혜택을 누구나 누릴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세계는 지금 '침술'이 최고 의료 기술 중에 하나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침술'에 대한 관심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뉴스를 가끔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나라는 '침술'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침술사(침구사)'를 아주 오래전에 없앴고, 지금은 한의학을 전공한 사람만이 '침술'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침을 맞고 싶다고 하면 누구나 가까운 한의원에 가면 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의학은 너무나 방대한 지식과 기술, 노하우가 필요한 분야인데, '침술' 하나에 대한 지식과 기술, 노하우는 한의학의 그 방대한 지식과 기술, 노하우 못지 않습니다. 즉, 한의사가 한의학만으로도 너무나 방대한 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터득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에 못지 않은 '침술'까지 취급한다는 것은 축구 국가대표에게 농구 국가대표 역할까지 하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까 유일하게 한의원에 가서 맞을 수 있는 '침술'은 수박에 겉핡기 정도밖에 될 수 없는 기술을 접하는 정도 뿐입니다. 침술과 관련된 뉴스나 정보를 접해보면, 그 기술의 수준이 너무나 높아, 세계는 오로지 '침술'만 익힌 전문 '침술가' 만을 원해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한의사도 '침술'을 다루는 것이 법적으로 '불법'이라는 내용까지 인터넷에 있던데, 불법인지 아닌지는 확인이 필요한 내용이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우리나라가 과거에 세계 최고 '침술'을 보유하고 있던 나라였는데, 지금은 너무 폐쇄적인 기술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한의사가 '침술'까지 독차지 해 '침술'의 최고 기술들을 발휘하는 게 너무 어려운 환경에서 벗어나, 과거처럼, 한의사가 아닌, 오로지 '침술사'라는 자격을 국가에서 부여해, '침술 자격증'을 지닌, 전문 '침술사'만이 '침술'을 다루어, 본격적으로 '침술'의 너무나 방대한 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마음껏 발휘해, 세계 최고 '침술'은 한국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알려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K-침술'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국가가 정식으로 '침술사 자격증'을 만들어, '침술사'를 많이 육성하면, '침술사'에 의한 새로운 좋은 일자리도 많이 창출되는 것이고, 원래 최고 '침술'을 보유한 한국의 의료 위상도 최고로 높아질 것이고,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과 세계 모든 사람이 최고로 훌륭한 '침술'이라는 의료 혜택을 마음껏 누리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그만큼 저렴하게 '침'을 맞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한국에 한의학의 한 분야로서만 폐쇄될 때로 폐쇄되어진 '침술'을 제대로 꺼내, 전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세계 최고 'K-침술'로 만들어갑시다!

국정기획위원회의 답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모두의 광장’에 방문하여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귀하께서 제안해 주신 내용에 대해 소관 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검토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말씀하신 ‘침술사 자격증’ 제도는 과거 1951년 국민의료법에 근거해 ‘침구사’ 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으나, 1962년 의료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침구사·접골사 등의 자격 제도는 폐지되었습니다. 현재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를 받은 ‘한의사’만이 침술 등 한방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또한 「자격기본법」에서는 국민의 생명·건강·안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분야의 경우, 관련 법령이 허용하지 않으면 민간자격도 신설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침술은 「의료법」상 ‘의료행위’에 해당하므로, 침술사 자격증을 새로 만들거나 부활시키는 것은 현행 법령 체계상 어려운 상황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향후 정책 수립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귀하가 제안하신 내용은 국정기획위원회 내 소관 분과위에 통보하여, 국정과제 혹은 소관 부처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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