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다가 몇달 전부터 성남시 중원구에 거주 중 입니다.
중원구로 이사와서 보니 굉장히 특이한 도로가 있습니다.
성남시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왕복8차선(총 16차선)의 산성대로입니다. 지도앱을 열어보면 해당 도로가 남한산성공원에서 뚝 끊깁니다. 과거에는 해당지점을 끝으로 거주지가 더이상 없기에 지극히 정상으로 보이나,
현재는 세종-포천 고속도로가 지도에서 보입니다. 이상합니다. 이렇게 커다란 도심의 메인도로에서 불과 4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게 말입니다.
지하 터널을 이용하여 여유있게 연결한다면 약 500m 도로 확장으로 성남 원도심 45만명의 사람들과 성남하이테크밸리 등 산업체의 물류와 위례 남부까지 큰 효용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10km가량 아래로 내려가면 광남IC가 있긴 하나, 해당 IC는 성남생활권이 아닌 광주시(특히 태전동 신시가지) 생활권을 위한 IC로 보아야 합니다.
1km도 안되는 도로 연결을 통해 45만 인구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요약
1. 목적(기대효과)
- 성남 45만 시민의 교통여건 개선 및 성남 하이테크밸리의 물류 활성화
2. 목표(제안)
- 산성대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남한산성 IC 신설
3. 현황
1) 45만 : 성남시 원도심(수정구/중원구) 인구
2) 400m : 성남 원도심의 메인 도로인 산성대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간격
3) 14km : (현 고속도로) 서하남JC와 광남IC의 직선거리
4) 6km / 8km : (제안 진행시) 서하남JC와 남한산성IC의 직선거리 / 남한산성IC와 광남IC 직선거리
5) 150만 제곱미터 : 성남하이테크밸리 면적(=여의도 면적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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