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이번에 하늘로 떠나보낸 하늘이를 보면서 제 아이도 아직 12살 초등학교5학년인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어떤 사고 일어날지도 모르는 거고 교사에 대한 신뢰와 교육현장에 대한 걱정거리가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걱정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저도 일개 교회집사로서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되었습니다.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는 남서울은혜교회라고 해서 교회에서 장애인학교를 지어서 국가에 기증하고 그 곳을 예배당과 행사장으로도 같이 사용하고 있는 선순환하는 교육 및 종교시설입니다. 그처럼 다른 교육기관에서도 종교시설과 같이 연합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첫째로 종교시설과 연합한 돌봄교실입니다. 하늘이의 경우도 돌봄교실에서 문제가 불거진 경우입니다. 그런만큼 돌봄교실의 경우엔 인력이 모자란 만큼 지역교회들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서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추가로 교회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도 있습니다. 주변문제학생들이 자꾸만 불량한 환경으로 빠져드는 것을 보고는 간단한 먹을거리들과 피씨방을 운영하고 있는 사례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노는 것만 많다고 주위분들이 반대하고 싫어하셨지만 그래도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탈선을 막아주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주위분들이 좋아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돌봄교실을 학교에서만이 아닌 지역교회에 가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방안까지 마련하면 더 좋은 환경과 함께 질풍노도의 시기에 탈선을 잡을 수 있는 효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 둘째로 주변미자립교회들에 강당및 체육관을 대여함으로써 학교재정을 충당할 수 있습니다. 교회의 경우엔 비자립교회가 많고 예배드릴 장소가 없는 교회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그런 교회들에 예배드릴 장소와 모임을 할 수 있게 자리를 대여하고 대여비를 받아서 재정을 더 풍족하게 채울 수 있습니다. 예배당을 빌려주는 교회에 등교및 하교자원봉사와 돌봄교실자원봉사를 일정부분 의무화한다면 더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 결론을 내자면 이번의 하늘이의 사건은 저 또한 너무나 마음이 아팠고 이런 일을 미리 예방하지 않은 것은 교회에서 기도만 하고 봉사를 안 한 제 책임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번에 그런 안타까운 어린 영혼들의 몸과 마음을 잘 지켜주기 위해서 종교단체와 협력하기를 제안합니다.

댓글 -

정렬기준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