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를 지나가다 보면 쓰레기장을 추가설치하는 거에 대해서 반대하는 현수막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마포구주민이 아니면 님비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저 또한 어릴 때 쓰레기매립장근처에서 엄청난 악취로 고통받고 살아왔던 점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갑니다. 그만큼 쓰레기와의 전쟁도 이제는 해결을 봐야할 때입니다. 그런만큼 다른 나라의 쓰레기처리를 벤치마킹하고 모든 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첫째로 쓰레기를 제대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쓰레기를 기업들에게 일정량을 다시 보내야 합니다. 쓰레기를 분리수거는 하는데 재활용한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재활용이이 안 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재활용하기 쉬운 포장용기를 만들도록 최대한 유도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코카콜라에서 페트병을 만들어서 버리면 페트병전량을 쓰레기소각장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일정량은 다시 코카콜라로 보내서 반드시 다시 사용하게끔 만들어야 합니다.
둘째로 싱가포르처럼 쓰레기를 소각해서 건설현장에 쓰는 재료로 쓰이게끔 해야 합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을 매립할 곳이 없기에 전량소각해서 잔여물들을 건설현장 및 도로에 사용합니다. 에너지원으로도 사용하여 폐기물은 줄이고 화력발전까지 가능하게끔 합니다. 마포구의 하늘공원만 해도 매립해서 만든 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도 안에 있는 쓰레기가 안에서 썩고 있다면 가스가 많이 나오고 부패가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마포구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만이 아니라 마포구에 있는 쓰레기도 줄일 수 있게끔 소각을 서둘러야 합니다.
셋째는 포장용기를 줄이거나 처리를 위해 포장용기를 종이로 바꾸고 종이를 소각할 수 있는 용기로만 사용하게끔 해야 합니다. 포장용기의 경우는 하루를 넘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재활용이 힘들어지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종이로 기술을 발전시키고 대체해야 합니다.
넷째는 모든 폐기물도 종류마다 폐기물봉투를 사게 해야 합니다. 저만해도 플라스틱 생수통이나 캔은 그냥 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플라스틱도 종량제봉투에 담아야 한다면 특히나 부피가 큰 플라스틱을 종량제봉투에 담기위해서는 사용자들이 작게 만드려는 노력을 하게 될것이고 판매자 또한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하거나 비닐 및 대체재를 찾게 만들 것입니다. 더러는 용기가 아닌 텀블러를 들고 다니게 하거나 제품 및 식품을 담을 수 있는 용기를 사용하게 할 것입니다.
마무리하자면 쓰레기배출량을 줄이면서 쓰레기도 없애는 전면적인 방법을 써야 환경도 살리고 우리가 사는 생활면적도 늘릴 수가 있습니다. 쓰레기처리장 근처는 저도 살고 싶지 않습니다. 빨리 쓰레기를 줄이고 쾌적한 생활을 원하는 마음으로 이 정책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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