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상권부흥과 젠트리피케이션방지정책

화물용달을 하는 기사일을 하면서 여러 번화가들을 자주 가게 됩니다. 어떤 번화가는 옛날보다 더 번창하기도 하고 어떤 번화가는 쇠락하고 어떤 번화가는 왜 번창하게 되었는지 이해가 안 가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런 번화가들의 흥망성쇠를 보면서 흥하는 번화가들은 역시 젊은이들의 방문이 많고 그럼으로써 외국인들의 방문이 많아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번화가로써 오래가고 있는 번화가는 반(anti)대기업이 아닌 대기업이나 외국기업들의 문화공간을 유치하거나 차없는 거리를 조성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빈가게세를 제안합니다. ​ 첫째로 반(anti)대기업이 아닌 대기업이나 외국기업들의 문화공간제공을 적극유치해야 합니다. 지금 용산의 용문시장을 가 보면 고인물가게로 슬럼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곳곳에서 악취가 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의 좋은 한 예로 ‘경동1960’이 있습니다. 보통은 전통시장에 대기업프랜차이즈가 못 들어오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그런 것도 일리는 있지만 가게도 고인물들만 모이면 노후화되고 새로운 가게들이 더 이상 들어오기 힘듭니다. 그런만큼 경동시장의 ‘경동1960‘같은 문화공간을 조성할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대기업 및 외국기업과 손을 잡는다면 전통시장에 어르신들만이 아니라 젊은이들과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많이 오가는 곳이 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둘째로 차없는거리조성하고 관광객가이드입니다. 명동이나 인사동길을 자주 가시는 분들은 차없는거리에 관광객가이드가 자주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물론 배달차에 한해서 제한적으로 통행을 허용하기는 하지만 차량통행을 많이 줄이고 가이드분들까지 투입해서 편한 관광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명동만 하더라도 몇년전에 공실이 엄청나다고 뉴스에서 나왔지만 지금은 골목골목 몇 군데 빼고는 거의 공실을 찾기 어려운 데다가 많은 가게들이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오는 광경들이 곳곳에 보일 정도로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 곳을 제안하자면 근래의 핫플레이스인 성수일로와 이태원로42길을 추천합니다. 성수일로는 차없는거리를 운영할 경우 차없는 거리 시간대엔 이동식상가 및 푸드트럭운영이 가능한 너비입니다. 이동식상가와 푸드트럭을 유치하면 세수확보도 가능합니다. 솔직히 이곳에 차없는거리를 조성하고 가이드를 투입한면 차들은 힘들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조금만 우회해도 되기에 외국인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접근성을 제공하게 되면서 상권부흥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 셋째로 빈가게세로 젠트리피케이션을 조기에 막는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에 시골에서 빈집세를 받거나 빈집을 만원같이 엄청나게 적은 돈으로 주는 대신 고치게 함으로써 낙후된 지방의 낙후된 건물들을 효율적으로 잘 관리하게 만드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도심에서 낙후된 건물들에서 빈 가게를 자주 보았는데 부동산에 물어보았더니 주인이 외국에 살고 돈이 궁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가게세를 못 내리게 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습니다. 그런 경우는 그 상권을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빠뜨리고 급기야는 슬럼화가 될 수 있습니다. 명동도 한때 젠트리피케이션에 빠질 뻔 했고 경리단길은 이미 젠트리피케이션에 빠졌습니다. 좀 잘 된다고 가게세를 올리고 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역공무원들이 빈가게세를 받으러만 다녀도 세수확보에도 도움이 되고 가게세를 낮추는데 확실한 도움이 될것입니다. ​ 네번째로 낙후된 상가를 청년들에게 빈가게대여해 주는 것입니다. 빈가게세랑은 맥락은 같지만 빈가게가 많이 생긴 상가나 거리를 지정해서 국가에서 상가나 상인회랑 협업해서 빈가게들을 저렴한 가격에 청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끔 대규모로 조성해 주는 것을 제안합니다. 한곳을 추천하자면 마른내로72신성상가아파트입니다. 이 건물은 그냥 죽은 건물입니다. 안에 공실이 상당히 많은 죽은 건물입니다. 하지만 그 반대로 좋은 예는 신당동창작거리입니다. 신당동창작거리는 지하이긴 하지만 젊은 아티스트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작품을 만드는 공간으로 이용되면서 주변상권도 좀 살아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죽은 상권은 저렴하게 청년들이라도 제공할 수 있게끔 함으로써 젊은 이들의 유입을 늘려야 합니다. ​ 마무리하자면 상권들의 흥망성쇠는 시장에만 맡겼다가는 슬럼화만 되고 걷잡을 수 없는 일들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들어올때 노저으라는 말이 있듯이 상권이 생기면 더 잘 될수 있도록 차없는 거리를 만들어 주고 노후된 상권은 청년들이 좋아할만 공간을 만들어 주고 가게세는 적정선에서 상승하락을 잘 도와주어야만 우리나라의 좋은상권들이 많이 생기게 될것입니다. 배달을 다니면서 번화가를 조사해서 이렇게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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