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프리랜서 예술인의 공연종료 후 권리보장

문체부에서 주관한 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 공연에 참여한 프리랜서 배우입니다. 올해 5월 2일, 9일 대전연정국악원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공연을 마친 뒤 아직 공연료에 대해 정산을 받지못해 답답한 마음에 얼마 전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올렸고 오늘 문체부에서 친절히 답변은 받았으나 시스템상 한계가 있다는 생각에 국민소통플랫폼에 글을 써봅니다. 답변내용을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정산의 과정은 문체부가 기재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하고 그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연을 올렸던 지자체나 극장 측으로 예산을 전달 이후 예술단체에 전달 그리고 마지막이 프리랜서 예술인들이라고 하는데 예경에서는 예산을 확보해놓은 상태인데 극장측에서 여러가지 상황이 있는지 예경에 예산신청을 아직하지 않아 예술단체와 예술인들도 정산을 못받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상담해준 문체부 직원분 말로는 7월에 정리가 될 것 같다고 전달을 받았습니다. 국비를 쓰는 사업에 과정들이 복잡할테니 어느정도 늦어지는 것은 이해하지만 예술단체나 프리랜서 예술인들은 안정적으로 월급을 받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생활이 매우 불안정 합니다. 그래서 정산을 함에 있어 마지막 단계에 있는 예술인들이 이 부분에서 최소한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안전장치가 제도적으로 있으면 어떨까 싶어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공연종료 후 14일 이내 길어도 한달이내 모든 정산이 완료된다던지..) 공연종료라는 것은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은 업무를 마쳤는데 이후 두달이 넘는 시간동안 일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이런 일들이 오랜시간 쌓이다보면 결국 현실에 치여서 예술활동을 그만두게되는 지경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꼭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글 남깁니다.

댓글 -

정렬기준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