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일(25.4.4.)을 헌정 질서 수호의 날로 지정해서 공휴일로 하고 국가공식기념일로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날이 아니라면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날도 좋을 것 같습니다.
12.3. 내란을 겪으면서 거의 온 국민이 내란으로 인한 불면의 밤, 스트레스를 겪고 일상의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이 나라 걱정에 광장으로 나갔습니다. 차가운 겨울 길바닥에서 쪽잠을 자면서, 한겨울 남태령 고갯길을 지키면서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간 평범한 시민들이 국민 승리의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특별한 날을 지정하는 것은 선언적,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후손들이 민주주의 질서를 위협한 권력자의 최후가 어떠한 것인지, 시민정신이 어떻게 빛났는지 기념하고 기억하도록 하는 날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승리를 만들어 낸 시민들의 다양한 축제, 기록물, 영상, 사진 등을 전시하고 세계인들도 함께 기억하고 참여하는 그런 문화 행사의 날로 승화시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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