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간 단축이 시대적 요구입니다. 이를 위해 주 4.5일제, 대체휴일 등 노동시간을 단축할 다양한 방향의 논의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 듯 합니다.
이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1. 4.5일제 도입에 대한 생각입니다.
4.5일제 도입보다 현 노동시간을 8시간에서 7시간으로 단축하는 방안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8시간의 노동을 7시간으로 줄여도 업무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물론 노동현장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퇴근후 1시간의 여유가 사람들의 자기계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가사 및 육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4시간만 일하는 날의 노동집중력은 현저히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대체휴일에 대한 생각입니다.
대체휴일제를 없애고 기업의 연차 혹은 휴가기간을 늘리는 방식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체휴일의 근본적인 취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지방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휴일이 사람들을 지방으로 유인하기보다는 해외로 나가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4.5일제와 대체휴일이 합쳐진다면 해외여행 수요만 늘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을 국내여행으로 유입하는 방법은 새롭게 고민되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3. 육아휴직에 대한 부분입니다.
저는 회사를 거의 다녀보지 않았고, 20년 넘게 자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에 맞지 않는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시간단축과 어느정도 관련이 있는 것 같아 여기에 같이 올립니다.
기업이나 회사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출산을 하면 출산휴가 육아휴가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중 육아휴가를 사용하는 방식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휴가 형태의 방식보다 노동시간 단축형태로 바꾸고 시간총량제를 도입하는 것입니다.
7시간 혹은 8시간 근무에서 2-3시간의 노동시간을 단축해 육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육아휴가 총량시간 만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경력단절에 따른 여성의 고용불안정도 해결할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짧은 생각이지만 장사하면서도 느낀 부분이기에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
정렬기준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