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를 17개 광역시도에 1기 이상 정식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 수립하면서, 야간 비행 가능한 중형 기체 도입(AW-189, AW-139 (레오나르도) 등)을 고려함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도서 산간 지역 중 거점 지역 중심으로 헬리패드를 설치하여 임시 착륙장을 만들고, 도서 산간 지역에 응급전문 의사 및 간호사, 응급구조사를 배치 한 후에 추후 응급상황 발생 시 동승체계 법제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배치 현황]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인천 가천대길병원,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경북 안동병원,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 전남 목포한국병원, 제주 한라병원 등 총 8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 이를 각 시도 별 거점 병원 및 지역 의료원 중심으로 추가 도입을 중장기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닥터헬기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
1) 정비 및 안전성: 신뢰성 높은 엔진과 정비 체계를 갖춘 기종
2) 야간비행 인증: 도서산간지역 야간 및 악천후 비행이 가능한 장비와 인증[AW-189, AW-139 (레오나르도)가 대표 기종]
3) 의료장비 탑재 공간: 환자 이송 및 응급처치를 위한 장비(심전도, 인공호흡기, 심폐소생장치[AED], 초음파 등) 탑재 공간 확보
4) 승무원 및 의료진 동승 가능: 조종사, 의료진(의사, 간호사), 구조대원이 동승할 수 있는 공간
2. 지자체-소방-지역 응급 센터 간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특히, 도서산간지역의 경우 의료인프라가 취약하여 병원 한 번 가기가 쉽지가 않은 상황입니다.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인근 대형병원 및 지역 의료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인천 닥터헬기는 운항 범위를 240km까지 확대해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까지 운항하며, 59개 인계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적은 수의 닥터헬기로 넓고 먼 지역까지 관할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예비 닥터 헬기까지 포함하여 추가 도입한다면 신속 대응도 가능하고, 넓은 운항 범위 내에서 다양한 닥터헬기들이 동시에 다양한 인계점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주도는 40개소의 인계점이 운영되고 있어, 대부분 지역은 10분 이내, 가장 먼 추자도도 약 15분 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제주 한라병원에 닥터헬기가 있어 가능한 상황입니다.
4. 병원 내 닥터헬기 탑승 인력 대기 수당 인상 필요
: 현재 의사 대기 및 출동 수당은 회당 20만 원인 상황인데,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 수당은 회당 10만 원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해 닥터헬기 추가 배치를 위해 병원 내 닥터헬기 탑승 인력 대기 수당 인상을 위한 응급의료이송체계 지원 예산 16억8300만 원을 증액하려고 했으나 끝내 무산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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