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참사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끔찍한 재난범죄 전국민 초대형참사입니다.
1990년대 SK케미칼의 ‘가습기메이트’ 출시로 시작된 이 비극은 894만 명 사용자 중 95만 명에게 건강 피해를 입히고, 약 2만 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2025년 5월 기준, 환경부에 신고된 피해자는 8,011명, 사망자는 1,903명에 달합니다. 피해자들은 폐 기능 저하, 만성피로, 심리적 불안과 우울 장애, 후유증 후유의증 파생질환 등을 포함하여 사회적 고립 속에서 14년째 고통받고 있습니다.
10월 4일, 1004(천사)를 상징하며,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들이 하늘에서 고통 없이 천사가 되기를 기원하며 정한 날입니다. 1,903명 희생자와 8,011명 피해자의 아픔을 기리기 위해, 유가족과 피해자들은 매년 이 날을 추모와 위로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그러나 이 상처는 14년째 지연되다 못해 무력화 되어 아직 치유조차 시도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분노합니다. 정치인과 국회의원들의 SNS는 국민과 소통하는 강력한 창구입니다. 하지만 ‘가습기살균제참사’라는 여덟 글자를 외면하는 그들의 침묵은 국민의 공분을 불러일으킵니다. 세월호, 이태원, 오송, 제주항공 참사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달라져야 한다”고 했지만,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항상 빠졌습니다. 생명안전기본법을 촉구하며 세월호, 이태원, 오송, 아리셀, 제주항공 참사를 거론했지만, 가습기살균제참사는 누락했습니다.
국민의 대변인인 국회의원들이 이 전대미문의 국가정부와 가해대기업들의 공동정범인 재난범죄 참사을 모른 척하며 사회적 망각을 조장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하십시오.!
가습기살균제참사를 모르는 것입니까, 아니면 가해대기업들의 로비와 정치적 이해관계에 휘둘려 침묵하는 것입니까?
X에서 국민들의 외침은 분명합니다:
▪️가습기 살균제는 정부 책임이 확실하니 더 모른 척 한다.
▪️세월호 이태원 제주항공 등 참사의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공원이나 기념관을 둘러싸고 이야기들이 있는데 여기에 누락된 사람들이 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희생자들이다. 이들을 기억하는 추모공원을 만들자. 모든 참사희생자들을 아우르는 합동추모도 좋다는 생각인데 내 세금이 쓰인다면 환영이다.
▪️보통 사회적 참사를 이야기 할 때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빠지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아직 해결된 건 없고 아무도 책임 지지 않았으며 현재진행형으로 병환과 씨우다 생을 마감하는 희생자 분들이 늘어가는 참사임에도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무관심이 저는 이젠 두렵기까지 합니다.
▪️무려 2만명 이상의 국민들을 고통 속에 죽게하고, 95만명에게 평생 낫지 못할 건강 피해를 입혀놨으면서... 똑같이 국가책임이 명백함에도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국가 추모도 안해주며, 합당한 배보상도 안해주고, 나라가 주도해서 피해자들 차별하고 있습니다.
▪️가해자가 명백한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피해자들이 십수 년간 이런 대접을 받지 않았다면 혹시 다른 참사들도 막을 수 있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 '어떤 참사 해결만 빼고'서 사회의 변화를 기대 하기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한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분들에겐 늘 죄송한 맘인데 이런 맘 밖에 드리지 못 하는 게 어쩌면 더 죄송해야 할 일일거야.
피해자들 과 유가족들은 여전히 신체적·정신적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피해자들이 청소년, 성인으로 성장하면서도 병마와 싸우고, 그들의 부모와 가족이 이제는 대를 이어 싸움을 이어가는 비극적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피해 규모: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추정 사망자 2만 명, 피해자 수십만 명으로, 세월호 참사(사망자 304명)보다 훨씬 큰 규모입니다.
사회적 관심: 세월호 참사는 단일 사건으로서 즉각적인 충격과 공분을 불러일으켰고, 전국적인 추모와 정치적 논의로 이어졌습니다. 반면,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드러난 만성적 재난범죄 참사로, 대중과 정치권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기 어려웠습니다.
피해자들의 호소: 피해자들은 “가습기살균제 참사라는 여덟 글자를 말하는 것조차 정치권에서 꺼린다”고 느끼며, 이는 국가가 피해자들의 생명과 고통을 차별적으로 대우한다는 인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무관심: 국회의원과 정치인들이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주요 의제로 다루지 않고, 세월호 참사 등 다른 사안에 비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경향.
분노와 절망은 피해자들의 오랜 외침과 맞닿아 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라는 여덟 글자를 말하는 것이 정치권에 왜 어려운지는, 아마도 이 사안이 복잡한 책임 문제와 장기적인 해결 과제를 동반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
모든 국민의 생명은 동등히 소중하며, 가습기살균제 참사 사망자유가족들 과 피해자들의 고통은 결코 외면당해서는 안 됩니다.
정치인들 과 국회의원들의 침묵은 단순한 망각이 아닙니다.
이는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가하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규탄합니다!
▪️정치권의 의도적 침묵: 국회의원들이 ‘가습기살균제참사’를 외면하며 망각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모든 참사를 동등히 기억하라!
▪️사회적 망각의 방조: 가습기살균제참사를 드러난 세월호참사와 같은 동등한 역사적 무게로 기리지 않고, 14년째 무력화 시키며 숨겨진 참사로 만들어 10월 4일 국가 추모일 지정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의 책임 회피: 이 참사는 SK케미칼, 옥시레킷벤키저, 애경산업 등 기업과 정부의 공동 범죄입니다. SK케미칼은 유독성 원료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흡입 독성 검사를 생략하고, 국내에서는 이를 숨겼습니다. 그러나 책임자들은 비상식적인 사회적 합의와 협상등으로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처벌과 배보상을 회피하며 사망자유가족들 과 피해자들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가해 대기업들과 국가정부는 14년째 피해자 중심의 해결을 외면하며 생명을 경시하고 있습니다.
‘가습기살균제참사를 세월호 참사와 동등한 역사적 무게를 두어서 사회적 망각을 막고, 피해자와 유가족 중심의 치유와 정의를 실현해 10월 4일 국가 추모일로 지정해 국가추모를 하여 정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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