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한 어르신이 키오스크 화면에서 ‘Sold out’이라는 영어 문구를 이해하지 못해 몇 번이나 눌러보며 당황하셨다는 글을 봤습니다.
뒤에 줄 선 사람들 눈치를 보며 뭘 잘못했는지 몰라 애타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프더란 댓글이 많았습니다.
키오스크는 점점 일상의 일부가 되고 있는데, 아직 디지털 환경이나 외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생각보다 큰 장벽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키오스크 첫 화면은 전면 한글로 표기되고, 한글/영어 전환 버튼은 화면 옆쪽에 따로 배치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세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더 배려 깊게 설계되었으면 합니다. 디지털 전환이 모두를 위한 진짜 변화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제안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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