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정 예정으로 언급되는 장관 인선은 솔직히 납득이 안갑니다.
더욱이 #내란종식 이 핵심인 민생회복의 절체절명의 시간에서, 확고한 추진력은 커녕,
뜬금없는 브레이커로 작동한 사람들이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양상입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아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그 분들에게 인식하는 것이, 배경을 잘 알지 못하는 선입견에 비롯될 수 있습니다.
어떤 부처 보다도, 기존의 낡은 체제를 혁신해야 하는 부처인데, 그 어떤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한
분들이 거론되니 우려되는 것 입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 했습니다.
오랜 세월 친하게 지냈다 한들, 그 사람들과 동거동락 일거수 일투족 알 수 있는 바도 아닐 것 입니다.
그 분들도 본인들을 향한 국민의 우려를 충분히 알고 계실 것 입니다.
그런데 한 번도 그 우려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힌 적도 없었습니다.
또한 과오를 벌이고서도, 그에 대한 냉철한 성찰은 없었습니다.
국민주권이 확행되려면, 메세지가 선명해야 할 것 입니다.
김민석 국무총리의 경우, 인사청문회를 거듭할 수록, 그 분이 살아오신
청렴하고 유능한 삶의 진가가 느껴졌습니다. 절대적으로 안 먹고, 안 써온
보통의 부모님 세대가 축적한 자산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청렴하셨습니다.
끊임없는 학업정진으로 성취한 가치를 정치에 투영하는 모습이 경이롭기까지
했습니다.
최근 장관 후보로 거론된 분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그 분들의 진가를 소상히 밝혀주세요. 그래서 역시나
진짜대통령의 진면목을 재확인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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