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관련 기사들을 보다보면, 상당히 많은 국민들이 댓글에서 일부 언론사들의 기사에 대해서 대주주의 이해를 위해서 작성되고 있다고 의심하고 기사를 불신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언론은 항시 공정함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그 내용에 대해서 상호간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수많은 편향된 의견들이 넘치는 시대에 국민들간의 토론과 대화가 가능하려면 어느정도의 신뢰성을 담보하는 정보가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언론이 그 역할을 해야 하지만, 진영논리, 대주주가 부동산 관련 업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신뢰를 못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의문은 실제로 상당부분 맞기도 하다고 봅니다.
언론사들의 신뢰 확보를 위해서 대주주(주요주주)의 그룹 내 업종에 대한 기사는 제한하도록 이해충돌 방지장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또는 그러한 신뢰를 확보할 만큼 대주주가 경영과 완전분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일부 그룹들이 언론사를 소유하는 이유가 사적이익과도 관련이 없지는 않다고 보여져서, 언론인들의 기사의 독립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안사항]
*대주주 및 3대 주주의 업종에 대해서는 기사를 작성하지 못하도록 언론사의 기사를 제한한다.
*매각을 원하는 대주주의 주식처분 등을 위해서 3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그 동안에는 이러한 업종의 기사에 대해서는 제목 바로 밑에 그러한 3대주주의 업종과 관련된 기사로서, 이해충돌의 가능성이 있음을 함께 기재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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