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역할이 중요하고, 저출생으로 교사발령이 줄어들면서, 학교의 기능을 살리기 위해 공무직을 다수 선발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오히려 공무직이 왜 교사가 할 일을 우리가 해야하느냐며 자기 일을 하지 않아서 교사는 이전보다 더 일합니다. 공무직은 노조에 기대어 업무를 회피하고, 업무에 중대한 실수가 있어도 징계는 커녕 갑질신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교사의 방학 중 41조 연수마저 없애라며 문제화시키고, 자신들을 실무사로 부르지 말고 '선생님'으로 불러달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합니다. 선생님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것에만 집착하며 정작 자신들의 직종이 생겨난 이유를 감추고 이익에만 급급한 것입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노조활동이 오히려 노동자에 대한 편견을 갖게 합니다. 교사는 교사의 일을 하고, 공무직은 공무직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업무 기준을 세워주시고, 업무 역량에 맞는 연수 및 시험을 통과하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반복된 업무실수가 있으면 징계 및 파면이 가능하도록 해주십시오. 정말 너무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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