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재능으로 예술이라는 길을 선택한 많은 전업 예술인들이 있습니다. 대다수의 예술인들은 자신의 선택이 내려준 무거운 고행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자신의 예술 활동으로는 생활비와 작업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하루 열시간 이상 작업을 해도, 작업과 작품은 금전적 가치를 불러오기 힘든 환경입니다.
예술인 경력정보시스템등으로 예술인을 분별하는 시스템은 이미 갖춰져 있습니다.
등록된 예술인들에게 현행의 정치자금 기부법 혹은 고향사랑기부제와 같이 10만원까지 기부금 세액공제를 해주면 어떨까요?
추가로, 국가가 인증한 예술인에게 작업비를 기부하면 기부금 공제를 국가 시스템을 통해서 해주게끔 하는 것은 어떨까요?
고향사랑기부제와 같이 각 지역별 예술인들의 작품 소개와 함께 기부 한도를 주면, 기부처를 찾는 국민들에게 그동안 외면받던 예술 영역이나 예술인이 홍보도 될 수 있고, 답례품을 만들어 기부 혜택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직계 가족 기부 불가 등으로 제한)
어쩔 도리가 없는 가난에 노출된 예술인들에게 국가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지만, 국가 예산을 쓰지 않더라도 이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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