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쌍둥이를 둔 엄마입니다.
현 고1은 2022 교육과정(고교학점제) 및 2028 수능 첫 대상자입니다.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고교학점제의 취지와 달리
윤정부 3년을 걸치면서
1. 내신 5등급제
2. 3-2학기 융합선택과목 및 예체능을 제외한 전과목 상대평가
3. 문이과 구분없이 수능과목 통일
등으로 인해
1. 학생, 교사, 학부모의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
2. 고1때부터 진로가 정해지지않은 아이들까지 진로에 맞는 수행평가 및 동아리 활동 등에 의한 보고서 작성 등을 강요당하고 있다.
3. 5등급제하의 상대평가로 인해 1등급을 받지 않으면 원하는 학교선택이 힘들다는 위협을 받으며 각 과목당 3~4개의 수행평가, 지필평가 등 하루에 4시간이하의 수면으로 수면권조차 침해당하고 있다.
4. 공통과목이 아닌 선택과목까지 상대평가가 진행됨에 따라 전공적합성보다는 등급을 잘 받을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고 선택과목의 모집단이 작으면 등급조차 보장받기 힘들어 아이들의 성취의욕마져 없애버린다.
5. 문이과 통합 수능으로 인해 실질적인 수능과목수는 더 늘어나고 고1때 배운 통합과학 통합사회이 수능과목이 되는 기형적 수능이 되어1ㅏ렸다.
6. 최소성취보장제로 인해 선생님들의 업무는 가중되고 학교밖 친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하 아이들의 선택권 보장도 좋고 문이과융합인재 개발도 좋지만 최초 고교학점제의 취지와 다르게 아이들의 학업은 가중되었고 고1때부터 전공적합성 강요로 인해 진로변경으로 인한 불이익은 모두 아이들의 책임이 되었다. 아이들도 행복하지않고 선생님들의 업무상의 가중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은 커져만 가는데 누굴 위한 교육인지 혹여나 교육여건이 좋은 강남3구아이들 및 대학들의 편의를 위한 제도인지 의심마져 드는 현재의 고교학점제는 전면 재검토되어야하고 최소한 선택과목 절대평가의 실시와 최소성취보장제의 폐지를 제안합니다.
사다리 걷어차기는 교육부터 시작되고있다.
제발 이재명정부에서 깊이 숙고하시고 빠른 시일내에 대책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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