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구인구직 사이트의 모니터링과 채용 공고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합니다

제안 1. 구인구직 사이트의 모니터링 운영 (기존에 운영하던 고용24 모니터링단, 알리오 모니터링단 등을 사기업 채용포털까지 확대) 1) 불건전공고 규제 미성년자도 접속할 수 있는 채용 포털에서 엑셀방송이나 BAR와 같은 검색어를 제한하지 않습니다. 성인, 토킹바 등 옛날부터 사용된 단어는 성인인증이 필요하지만, 이 목록이 업데이트되고 있지 않는 듯합니다. 이러한 공고를 열람해서는 안 될 미성년자, 그리고 열람하고 싶지 않은 성인을 위해 차단 기능이 필요합니다. 2) 블랙기업 표시 최저임금을 준수하지 않았거나 채용 공고를 구실로 지원자의 개인정보를 습득했던 기업이 오늘도 공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후자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 정규직보다 아르바이트에서 흔한 수법입니다. 주로 재택알바나 고소득단순알바로 공고를 게재하며 실제로 채용할 의사가 없거나 실제 업무 내용과 다른 공고를 게재한 후에 지원자에게 별도로 연락을 취합니다(다단계 등의 사기일 확률이 높음). 이에 대한 해결책은 소극적인 것과 적극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소극적으로는 기업의 지난 채용 공고를 이용자가 열람할 수 있게 하고, 채용 담당자의 연락처, 기업의 홈페이지와 사업자번호를 반드시 등록하도록 강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적극적으로는 기업과 공고에 대한 지원자와 재직자의 평가를 상단에 노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도 기업이나 공고에 대한 리뷰를 남길 수 있지만 그 수가 적고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3) 편의기능 추가 3-1) 중복공고 접기 / 제외 키워드 공고를 많이 노출시키려는 기업과 이용료를 많이 받으려는 채용 플랫폼의 조합으로 이용자는 관심 없는 공고를 수십 개씩 봐야 합니다. 블로그 원고(바이럴마케팅), 방문강사, 콜센터(텔레마케팅), 쿠팡 등은 근무 지역이나 제목만 바꿔서 똑같은 공고를 살포합니다. 이때 중복공고 접기와 제외 키워드 기능으로 불필요한 검색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중복공고 접기 기능은 현재 알바천국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제외 키워드 기능은 대부분의 사이트에 있지만 개수 제한이 있습니다. 구직자의 편의를 위해 기존 기능은 보완하고, 일부에서 전체 사이트로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중복공고뿐만 아니라 유사공고까지 분류하거나 개수 제한에 구애받지 않고 제외어를 설정하는 등 업그레이드 방안은 무궁무진할 것입니다. 3-2) 재택여부 필터 인기 있는 키워드인 ‘재택’을 검색하면 재택불가, 재택병행, 주1회재택 등도 함께 표출됩니다. 반대로 실제 재택근무임에도 제목에 ‘재택’을 적지 않거나 공고 내용이 이미지라서 해당 내용을 검색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사이트에는 ‘재택근무’ 필터가 있지만, 재택근무가 아님에도 노출을 위해 체크하거나 재택근무임에도 제대로 체크하지 않곤 합니다. 공고 제목과 내용에 ‘재택’이라는 단어가 포함될 때 재택여부를 반드시 체크하게 한다면 검색에 드는 수고가 줄어들 것입니다. 이렇게 특정 조건에 Y/N를 체크하는 필터는 면접비 유무, 성인대상 여부 등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안 2. 채용 공고 및 전형 진행에 대한 가이드라인 배포 1) 급여 공개 공고에서는 물론 면접, 나아가 출근 첫날까지 급여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기업이 많습니다. 면접시 결정, 회사 내규라는 두루뭉술한 단어 대신에 대략적인 보수 범위라도 밝혀야 합니다. 2) 기업 정보 공개 2-1) 기업 홈페이지와 사업자번호, 채용 담당자 연락처 공고를 열람하는 이용자뿐만 아니라 실제 지원자에게도 연락처를 공개하지 않는 기업이 있습니다. 지원에 앞서, 그리고 지원한 후에 해당 채용에 대해 문의할 창구가 필요합니다. 2-2) 지난 채용 공고 이전에 얼마나 자주, 어떤 공고를 올렸는지는 채용 전형 준비 이전에 지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구직자도 지원할 기업에 대해 알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3) 면접비 지급 이력서를 제대로 보지 않고 지원자들을 불러 모으거나 뽑을 마음은 없지만 한번 불러보는 기업들이 적지 않습니다. 소정의 면접비를 지급하도록 강제한다면 이런 상황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입니다. 4) 합격여부 전달 이력서를 열람한 후에 반응이 없고, 예정된 전형 일정이 지났는데 연락이 없어도 지원자들은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합니다. 물어볼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지 않거나, 있다 해도 괜히 불이익을 받을까 염려하기 때문입니다. 거창한 사유까지는 없어도 합격여부라도 제때 회신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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