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황 및 문제점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이 위축되고 있으며, 국민의 소비 심리 또한 위축되어 내수 경기가 부진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각종 소비 진작 정책을 시행 중이나, 단기적이고 일회성인 경우가 많아 장기적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한편, 일부 현금거래 업종에서는 소비자가 영수증을 요구하지 않거나 발급하지 않는 관행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세원 노출 회피 및 조세 형평성 훼손 문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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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선방안
대만의 ‘영수증 복권제(統一發票)’ 제도를 벤치마킹하여, 한국에도 유사한 제도를 도입할 것을 제안합니다.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상: 일정 금액 이상(예: 5천 원) 결제 시 발행되는 모든 카드/현금영수증
• 방식: 영수증에 자동으로 복권번호가 부여되며, 소비자는 별도 등록 없이 추첨에 참여
• 추첨주기 및 경품:
• 매월 또는 격월 추첨
• 고액 현금상 외에도 지역사랑상품권, 친환경제품, 기부 포인트 등 다양화 가능
• 정보 연계: 국세청 시스템을 통해 실명 기반으로 당첨자 확인 및 지급
해당 제도는 단순한 복권이 아닌, 국가 차원의 소비 진작 및 조세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서의 성격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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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대효과
• 소비 진작: 일상 속 소비에 즐거움과 기대감을 부여함으로써 국민 참여형 소비 활성화 유도
• 조세 투명성 강화: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영수증을 요구하게 되어 세금 누락 방지 및 세수 확대
• 소상공인 매출 증대: 소비촉진에 따라 골목상권 및 자영업자의 실질적 매출 상승 기대
• 정책 신뢰도 제고: 재미와 참여 요소를 결합하여 국민이 직접 체감 가능한 **‘생활 속 정책’**으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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