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이거 하나만 해결 되면 당장 결혼 해서 애기 낳을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일하는 28살 여성입니다. 저의 약혼자는 충주에 살고 있고 저는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서로 하는 일 때문에 각자의 지역을 절대 떠날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편도 거리만 3시간이 가깝다 보니 현실적으로 살림을 합치기가 어렵습니다. 판교-충주 ktx가 생겨서 많이 편해졌지만 하루 운행하는 열차가 4개뿐이고, 출퇴근 시간에 열차가 넉넉치 않아 아쉬움이 큽니다. 만약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 열차가 더 많아진다면 판교나 서울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들이 집 값이 싼 충주나 외곽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길 수 있을거 같습니다. Ktx이음의 열차를 늘리면 수도권 몰림 현상을 줄이는데에 도움이 될것이라 예상되고, 안정적인 집 값인 외곽지역에서 시작하는 신혼부부도 늘어날것 같습니다. 서울에 많은 사람들이 사는 이유는 서울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많은 회사가 서울에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현실적으로 회사를 타지역으로 옮기는게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기업이면 몰라도 수 많은 사기업은 강남 같은 중심가에 있으려 합니다. 그래야만 수준 높은 인재가 계속 해서 지원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서울 직장인은 편도 1시간까지는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강남과 충주같은 소도시를 이어주는 gtx나 ktx를 늘려주세요. 저는 충주와 강남이 이어지는 열차나 전철이 생기면 충주에서 살면서 출퇴근 할 예정입니다. 그것만 해결 되면 지금 당장이라도 결혼 할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결혼하고 저희 닮은 아이도 낳아 가정을 이루고 싶습니다. 충주나 소도시에 인구 수가 적으니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출퇴근 시간대에 서울 도심지역과 연결 되는 교통수단이 늘어나면 많은 사람들이 소도시로 이동 할 수 있고, 수도권 쏠림 현상이나 집값 문제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이게 가장 현실적으로 수도권 쏠림 현상을 줄이는 방법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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