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기 CO2 간접 포집 및 활용

-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 추세라면 국내 CO2 농도가 6년 후인 2031년에 한계값인 450ppm에 도달하고, 탄소 중립 목표 1년 후인 2051년에는 500ppm을 넘어섭니다. (안면도 기후 변화 관측소 CO2 농도 자료로 얻은 1차 회귀 함수: C(농도) = 2.624Y(년도) - 4880.0, 정확도 99.2%) - 한계 값 450ppm은 지구 온도가 산업혁명 이전 대비 2°C 상승하게 되는 기준 농도로, 불과 6년 후에 IPCC가 제시한 2050년도 1.5°C 이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는 수준에 이릅니다. - 이에, 기후 변화 위기를 막기 위한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할 때입니다. - 그중 하나는 시간은 걸리지만 효과만큼은 확실한 목본계 식물을 이용해 대기 CO2를 바이오 오일로 전환하고 이를 고부가 가치의 화학 제품 원료, 철강 제조 환원제 및 발전 연료로서 사용하는, 이른바 CO2 간접 포집 및 활용 기술입니다. - CO2 간접 포집/활용이란 아직 통용되지 않은, 본 제안자가 편의상 사용한 용어로 공기에 포함된 CO2를 식물로 하여금 효율적으로 포집케 하는 기술을 말하며, CO2 포집량이 극대화 되도록 인간의 기술인 품종 개량과 경작 및 관리 기술이 들어가므로 직접 포집/활용의 상대적인 개념으로서 사용합니다. - 대기 CO2를 직접 포집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술들이 오래전부터 개발되어 왔으나 포집된 CO2를 지하에 매장(CCS)하거나, 또는 활용(CCU)하기에 아직은 경제성이 낮아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 CO2 배출량 측면에서 CCS보다는 화석 연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CCU 사업이 더 바람직하지만 CO2를 화학적으로 전환하는 방법은 열역학적 제약으로 반응 전환율이 낮고, 어렵게 제조된 생성물의 가치가 또한 낮아 대규모로 활용하기에 사실상 어렵습니다. - CO2를 전환하기에 열역학적으로 가장 유리한 C1 화합물인 포름산(HCOOH), 또는 메탄올(CH3OH)로 전환하더라도 포름산의 경우 이론 수율이 50%로 낮으며, 메탄올은 문헌에 보고된 최고 수율이 25% 밖에 되지 않아 사람이 장치를 사용해 직접 포집하고 활용하는 방법이 아닌 다른 기술이 함께 연구되어야 합니다. - 단위 면적 당 바이오 오일 생산량이 오일 팜 보다 큰 목본계 식물이 국내외에 6~7종 있습니다. - 이 나무들을 백만 ha(만 km²)의 국내외 유휴 토지에 식재해 바이오 오일을 생산하면 연간 31.1백만 톤의 대기 CO2를 줄이면서 최소한 26.4조 원의 부가가치와 12만 천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 31.1백만 톤의 CO2는 2030년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로 감축해야 하는 약 200백만 톤의 15.5%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 여러 기업과 지자체에서 몽골, 뉴질랜드 및 중앙아시아 등에서 조림 사업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일반 조림수 보다는 대기 CO2 저감 효과가 3.4배 더 큰 바이오 오일 생산 수종을 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 CDM 사업에 의한 탄소 배출권을 얻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바이오 오일을 추출하여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산업 구조를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 순환형으로 재편해야 하며, 이를 위해 국가 CO2 감축 전략 개정과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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