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대중교통은 수요 감소와 재정 문제로 인해 지속적인 감차 및 노선 축소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일정 부분 이해되지만, 그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지금까지의 대중교통 개편은 실제 이용자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주로 교통 전문가나 행정기관 내부 논의로 결정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현장을 잘 모르는 설계자들이 짠 노선과 배차표는 오히려 기존 이용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저해하고, 교통 이용률 하락을 가속화시킨다는 악순환을 만들고 있습니다.
✅ 제안 내용
• 대중교통 이용자 전수조사
네이버지도, 다음지도 등 지도 앱의 ‘길찾기’ 기능처럼 실제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선, 시간, 환승지점 등을 입력할 수 있는 전수조사 전용 앱 또는 웹사이트를 개발로 설문 형식이 아닌 실질적 데이터 수집 기반의 조사가 필요합니다
• 수집된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분석과 교통 전문가가 협력해 노선 재구성, 배차 간격 최적화 등을 추진 가능합니다
• 효율적인 홍보방안
전수조사가 효과를 가지기 위해서는 많은 참여가 중요하기에 홍보가 가장 중요합니다
홍보수단으로는
• 네이버·다음지도 길찾기앱 배너 연동
• 버스정류장에 유인물 부착
• 지역 대학교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 활용
• 버스 내부 TV, 지역 유튜버, 인스타그램 등
SNS 활용
✅ 기대효과
• 실제로 수요가 높은 노선과 시간대를 파악하여 합리적인 감차 및 증차 가능
• 지역 특성과 주민 이용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노선 설계
• 불필요한 민원 감소 및 교통 복지 향상
✳️ 결론
대중교통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전수조사를 통한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교통정책 수립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 생각합니다. 기관의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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