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가공인자격증 중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시험에서는 Microsoft Power BI를 실기 도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툴은 최신 버전부터 **Microsoft Copilot(코파일럿)**이라는 AI 기반 보조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이는 사용자들이 데이터 분석, 시각화 설계, 자연어 쿼리, 보고서 자동화 등의 작업을 보다 직관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합니다.
그러나 실기 시험에서는 인터넷 연결이 차단된 상태에서 진행되며, 이로 인해 Copilot 기능이 비활성화되어 AI 활용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는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도구 사용 방식과 괴리된 조건이며, 현실적 역량을 반영하지 못하는 시험 구조라 할 수 있습니다.
[AI 기능의 교육적·산업적 필요성]
AI는 이미 표준 기능: Power BI는 정식 릴리스 버전에서 Copilot 기능을 기본 포함하고 있으며, Microsoft 공식 문서와 교육 과정에도 해당 기능은 표준 기능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AI는 산업 현장의 필수 도구: 실제 데이터 분석/시각화 실무에서는 AI 기능을 활용한 자동화, 빠른 분석, 자연어 기반 질의 처리가 핵심 업무로 정착되고 있습니다.
학습과 평가 간의 불일치: 수험자들은 학습 과정에서 Copilot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지만, 시험에서는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없어 평가가 왜곡됩니다.
능력 평가의 한계: AI 보조 기능의 활용 능력은 이제 실질적인 업무 능력의 일부입니다. AI를 도구로써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도 자격 기준에서 충분히 반영되어야 할 능력입니다.
[요청 사항]
1. 인터넷 연결 제한 해제 혹은 제한적 허용
* 실기 시험 환경에서 Microsoft Copilot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일시적인 인터넷 연결 또는 특정 기능 연결만 허용해 주십시오.
2. Copilot 기능 활성화 버전 사용 허용
* 시험용 PC에서 **Copilot 기능이 활성화된 Power BI 버전(예: 최신 Desktop 버전)**을 제공해 주십시오.
3. AI 활용 역량을 평가 항목에 반영
* 자격 요건 평가 항목에 AI 기능 활용 역량을 정식 포함해, 현실적이고 직무 중심의 평가체계를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도구입니다. 자격 시험은 단순히 이론이나 수작업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실무 환경에서의 실제 역량을 정확히 반영해야 합니다.
Microsoft Power BI는 Copilot 기능을 기본 포함한 대표적인 산업 도구이며, 이를 활용한 분석 능력은 오늘날 실무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입니다.
이에 따라, 해당 자격시험에서도 AI 기능이 허용될 수 있도록 시험 조건 개선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이로써 자격 시험이 시대에 맞게 진화하며, 수험자와 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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