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이나 스펙 없이 자신의 포부와 계획만으로 청년들을 채용한다는 방침 너무 너무 정말 정말 행복한 소식이고, 정치 효능 1억만배의 짜릿함입니다. 그것으로 교육 개혁을 의도하시는 신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길 소망합니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800만이 배출된 시대이기도 합니다. 모든 연령의 문제가 항상 공존합니다. 한국의 문제는 비단 청년만의 문제는 아닐것으로 압니다. 다 연결된 공동체의 한 부분이니까요!
지금 도서관에 전 나와 있습니다. 바로 제 문제이기도 합니다. 동네 도서관에 은퇴한 그리고 퇴직한 그리고 일자리가 없는 일자리를 준비하는 많은 실업자들이 사람들이 즐비합니다. 도시 야외 주차장에 가보면 은퇴하거나 퇴직한 많은 중년들이 즐비합니다. 대부분 그냥 시간을 보내려고 나온 분들입니다.
고학력에 수많은 경력들이 그냥 묻혀서 썩혀지고 있습니다. 비단 여성경력단절만이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전 세대가 다 각자의 문제가 심각하지만, 멀쩡한 인력들이 그냥 주구창장 아무런 계획 없이 그저 쉬고만 있다는 겁니다. 문제를 만들어내고 문제를 같이 풀어낼 사람들이 아무런 관계도 없이 그냥 매일 매일이 소비되고 허비되고 있는 안타까움입니다.
교육이 필요합다. 가정의 대화부재, 연인들간의 연애부재, 이웃들간의 관계부재, 사랑부재 등등 사회적 문제들이 넘쳐납니다. 우리가 다 만들어냈고 우리가 다 직.간접적으로 그 대상이 되고 피해자 또는 가해자입니다.
평생을 남편 수발들다가 노년이 되어도 쉬지 못하고 계속 남편 수발만 드는 엄마들,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을 계속해서 함부로 대하는 남성어른들, 수 많은 사회적 문제들, 보육부재, 양육부재, 다 핵가족이 된 이유와 원인이기도 합니다.
공동체 관계망들을 살려내야 합니다. 이웃만들기, 민주시민교육, 교양교육, 인문학 강의, 돌봄나누기, 시간봉사 등등 얼마든지 다채롭게 우리 사회 문제들을 우리들이 직, 간접적으로 해결해나가며 행복한 생활을 일상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웃들이 알고 지내는 시대로, 다시 내 아이를 옆집에 맡기고 나갈 수 있고, 대화하는 방법을 배워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아끼는 사회로, 그래서 사회적 문제들을 덜어내는 방식으로 얼마든지 갈 수 있습니다.
지금의 공무원들에게 새 물길고 새로운 시선과 새로운 공간 활용을 제시해야 합니다. 박원순 시장때 진행되다 중단된 마을공동체를 다시 살려내고 더 확장하고 키워서 주민들이 먼저 나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시작이 필요합니다. 50+ 활동도 더욱 더 확장되고 개선된 방식이 필요합니다.
중장년 정책 담당관 채용도 부탁드립니다. 많은 멋진 아이디어가 제시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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