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화성·오산지역 고등학교 입학 비평준화 폐지 요청

안녕하세요.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현재 화성·오산 지역은 고등학교 입학에 있어 여전히 비평준화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이는 인근 수원, 용인 등 대부분의 경기 지역이 이미 평준화된 현실과 비교할 때 매우 불합리하게 느껴집니다. 비평준화로 인해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학생들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진학 시 다음과 같은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합니다: 원거리 통학 문제: 원하는 학교에 배정받지 못하면, 통학에 1~2시간이 소요되는 먼 학교에 다녀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는 학생의 학습 시간과 체력 소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학교에 대한 낙인과 불안: 일부 학교에 대해 '기피 대상'이라는 인식이 있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진학에 대해 큰 불안감을 갖게 됩니다. 중학생의 과도한 입시 스트레스: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시 부담으로 조기 소진되며, 이는 학업 의욕 저하와 자존감 하락, 진로 포기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고등학교 입학 제도의 목적은 학생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균형 잡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비평준화는 오히려 경쟁을 부추기고, 지역 내 교육 격차와 정서적 박탈감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화성·오산 지역 역시 경기 남부의 다른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평준화 체제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평준화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검토와 함께, 지역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조속히 평준화 전환이 이루어지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

정렬기준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