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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탈리아 여객선 전략 협력을 통한 한국 조선 위상 유지 및 차세대 육성 100년 대계

저는 1998년 현대미포조선(현 HD미포)의 전장설계부에서 시작하여, 극동선박설계를 거쳐 이탈리아선급협회(RINA)에 입사하여 재직중이며, 2020년 부터는 국제선급협회(IACS)의 Working Group중 하나인 Machinery Panel에 RINA 대표로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선소/설계컨설팅회사/제조사 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요즈음 소위 전문가라는 자들의 (주로) 주식관련 방송에 나와서 매우 (주식)시장 친화적인 지협적인 부분만 강조하고 한국 조선산업의 위기에 대해서는 겉핥기식으로 언급하며, 다 괜찮을 거라는 식의 발언은 매우 경계해야 하고, 바로 지금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위기를 제대로 인식하고 한국 조선의 위상 유지와 차세대 자원의 유입 및 대규모 감원시 상실된 중간세대의 공백을 메움으로서 앞으로의 조선 100년 대계를 준비하고 즉시, 실행해야만 한다고 믿습니다. 요지는, 여객선 시장은 아직 전초단계이며 미래에 매우 유망한 사업분야인데, 현재 한국 조선소는 거의 철수하고 그 핵심인원은 중국에 유출되어, 추월당한 상태이나, 지금은 역량을 집중한다면 충분히 앞서 나갈 수 있으며, 이는 여객선 건조 시장의 중심이 되어 앞으로 30년 이상 한국 조선의 위상을 유지한다는 의미이고, 이로서 젊은 세대를 다시 유입시킬수 있고 북극 항로를 통한 해상강국의 정책과도 상응할 것이다는 취지입니다. * 중간에 RINA관련 언급이 있으나, 이는 제가 해당 기업에 재직하고 있기 때문인데, 참고 하시데 제외하고 고려하셔도 좋습니다. ## 1. 🔍 **배경 및 현실 진단** ### ① 한국 조선산업의 구조적 위기 * **기술 단절**: * 삼성 *Utopia Project* 좌절(2009\~2011) → 여객선 설계팀 해체 * STX Europe 파산(2016) → 고부가설계 기술 및 인력 유출 → 한국은 기술 회수 실패 * 숙련 기술자는 구조조정 후 실직, 다수는 중국 조선소·설계회사로 유출 * 반면 국내 조선소는 청년층만 선호 → 실질 인력난과 기술 단절의 이중 위기 ### ② 정책 실패의 구조적 사례 * **이명박 정부의 해수부 폐지(2008)**: * 4대강 사업을 중심으로 **해수부 기능을 국토부에 흡수** → 해양 전략산업에 대한 정책 기반 붕괴 * **대우조선해양(DSME)의 공적 자금 투입 후 헐값 매각**: * 국책은행(KDB) 지원 4.2조 원 → 한화에 2조 원대 매각 * **정책 일관성 부족, 조세 낭비, 산업 주권 약화**라는 3중 실패 구조 --- ## 2. 🧩 **제안 개요: 한–이탈리아 전략 협력 구상** ### ✅ RINA의 3대 역할 1. **RINA (Class)** * 여객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검증 및 인증 경험 보유 2. **RINA Consulting (Foreship 인수)** * 2025년 6월, 핀란드 Foreship 100% 인수 * 설계, 친환경·자율운항 기술 역량 확보 3. **Fincantieri와의 구조적 파트너십** * 수십 년간 공동 프로젝트 수행, 설계–건조–운항 전 주기 연계 경험 --- ## 3. 🔗 **실행 전략 및 기대 효과** | 분야 | 실행 전략 | 기대 효과 | | -- | --------------------------- | ------------------------------- | | 기술 | Foreship 설계 역량 + RINA Class | 여객선/극지선/친환경 자율운항 기술 자립 | | 고용 | 숙련 인력 재배치 + 청년 유입 | 기술 계승 및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 | 정책 | 해수부 주도 + 전문가 집단 구성 | 일관성 있는 정책 수행 + 기득권 외의 실효적 자문 체계 | | 국제 | RINA–Fincantieri 연계 | EU–IMO–북극항로 다자 협력 기반 확보 | | 지역 | 부산·거제 기반 산업 클러스터 조성 | 동남권 해양경제벨트 강화 | --- ## 4. 🛡️ **RINA Korea의 전략적 위상** * RINA Korea는 단순 Plan Approval 거점이 아닌, → **Class + Consulting + Design Coordination + Policy Mediation**의 복합기능 수행 가능 * 본 사업이 성사된다면, RINA North Asia 내 **핵심 전략거점으로 격상될 기회** --- ## 5. ⚠️ **정책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조건** ### ① 전문 관료 중심의 주도 * 해수부, 산업부, 해양대 출신 전문가 중심의 **장기 전략 설계팀 필요** ### ② 기득권 중심이 아닌 현장 전문가의 참여 * Korshipa 등 기존 이해집단의 형식적 의견 외에도 → 구조조정 경험자, 실선 운영자, 설계자, 젊은 기술자, 해양대 교수 등 **실제 산업을 움직이는 목소리**를 반영해야 함 ### ③ 정책의 일관성 유지 * 해수부 폐지 사례와 DSME 매각 사례는 “산업 정책이 흔들리면 수조 원도 공허해진다”는 **실패의 반면교사** --- ## 6. 🎯 **전략 메시지 요약** > “여객선 산업은 단순한 수익 모델이 아닌, > 국가 기술 복원, 고용 안정, 해양 전략의 플랫폼입니다.” > > “RINA–Fincantieri–Foreship은 > 한국 조선이 기술 단절과 정책 혼선을 넘어서기 위한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동맹**입니다.” > > “이제는 일관된 정책과, 기득권을 넘은 현장의 목소리, > 그리고 RINA Korea를 중심으로 한 국제 기술 연결고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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